UAG케이스(플라즈마 아이스.갤럭시노트10플러스)+강화필름 리뷰.사용기

2019. 11. 10. 19:11나의 LIFE.리뷰/통신장비.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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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새로 출시한 폰은 관련악세사리들이 나오기 까지 기다림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가 출시한지 2달정도 되었고,

내가 원하는 케이스를 구입할 찬스를 한번 놓친후 다시 입고되기를 기다리고, 드디어 받았습니다.

케이스 구매하면서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강화필름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강화필름은 사용해보니 기본으로 붙어있는 정품필름이 더 좋다는 판단이 생겼습니다.-관련내용은 하단에..)




UAG케이스는 이전에 사용한 갤럭시노트5때 사용해보고, 충분한 검증을 했습니다.

사용해본 이후, 지인들에게도 추천을해서 주변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UAG케이스는 낙하충격에 대한 미군군사테스트를 통과해서 충분히 검증된 제품입니다.

실제로 유튜브에 보면 건물옥상 같은 곳에서 던지는 테스트영상들이 있습니다.

극한의 충격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 케이스입니다.

가격은 다른 케이스들에 비해 비싸지만, 고가의 스마트폰을 충분히 지켜줄 수 있다는 안도감이 있습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에 맞는 UAG케이스는 몇종류가 있었는데,

플라스마 아이스 라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 뒷면 색상이 컬러풀하게 변화하는 아우라글로우라 그 모습을 충분하지는 않지만

투과해줄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플라즈마 아이스는 케이스색상이 약간 반투명재질입니다.



바닥을 비출 수 잇을 정도의 투과가 됩니다.

아우라글로우 색상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보여줄 수 있고,

스마트폰을 제대로 보호해줄 수 있어서 플라즈마 아이스를 선택 구입했습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에 UAG플라즈마 아이스 케이스를 장착했습니다.

은은하게 아우라글로우 색상이 비추는 것이 괜찮아보입니다.



카메라 테두리부분과 케이스 중앙과 테두리부분이 높이가 같습니다.

뒷면의 무늬가 단차가 있지만, 바닥에 놓았을때 평평하게 유지됩니다.






UAG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 손에 잡은 그립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매끈한 스마트폰만 잡고 있는 그립감보다 케이스로 인해 안정감이 높아진것 같습니다.

고가의 스마트폰을 구입후 충격으로 인한 고장은 없을것이라는 믿음감이 UP했습니다.




UAG케이스 구매하면서 옵션으로 있던 강화유리보호필름입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의 테두리 부분이 엣지로 되어 있어서 맞는 보호필름을 찾기 귀찮아서 추가주문했는데,

결론부터 어이없는상황으로 실망의 연속이었습니다.




꺼내보면 단단한 느낌의 보호필름입니다.

유리같다고 느껴집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는 액정 하단 중앙에 지문인식을 하는 곳이 있어서

보호필름도 그부분은 동그랗게 차이가 있습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의 광활한 액정화면에 동그라미가 있다는 것은 옥에 티 같은 느낌이기는 했지만,

강화필름에서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하려면 저렇게 밖에 사용할 수 없으려나.. 싶은 마음에 넘어가줍니다.

 





강화필름 액정보호지를 붙였습니다.

테두리의 엣지모양이 기본으로 성형이 된 제품이라

제자리에 잘 안착을 했습니다.

설명서에 보면 붙인 이후 손으로 밀면 보호필름이 움직일 수 있다는 글이 있었는데,

실제로 고정이 안되고 잘 밀려나갑니다.

하루이상 지나면 고정이 되는건가 싶은 생각으로 조심히 며칠 사용했습니다. 만,

UAG케이스로 인해 밀려나가는지 확인이 안되었습니다.




지문인식부분의 잘 부착이 안되 보이는 것도 하루정도 지나면 사라진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이후 서서히 사라져 가기는 했는데, 하루보다는 오래 걸렸습니다.



며칠동안 사용했고,

잘 붙어있는듯 했습니다.

사용하다보면 필름이 조금씩 밀리는데, UAG케이스에 걸려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UAG케이스 없이 강화필름만 붙였으면 밀리는 일이 많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강화필름이 붙기전 지문인식이 되어있었던 것은 강화필름 붙인 이후 인식을 못해서,

지문인식을 다시 했는데도, 이전의 순정상태에 비해 지문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얼굴인식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네요.





20191124


보름쯤 된날 아침.

차에서 내리다가 바닥에 폰이 떨어졌습니다.

UAG케이스 덕분에 폰은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떨어지는 순간 강화필름이 폰하고 분리되면서 세로로 길게 금이가버렸습니다.


강화필름이 스마트폰에 얹어져 있다가 뛰어내린듯한 느낌이랄까,

떨어지는 순간 지켜보는것이 슬로우모션처럼 느껴졌는데, 강화필름만 폰에서 뛰어내린듯한 이탈이었습니다.




강화필름안쪽은 접착력이 거의없는 상태로 보였고,

폰에 붙어있다기 보다는 얹어져 올려져있었다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판매페이지에 A/S관련 사항이 몇가지 있던것을 생각하고,

판매자분에게 연락해서 이 문제에 대한 물어보니,

고객 과실이라 자기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원가를 지불하면 다시 보내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원가는 UAG케이스 구입할때 옵션으로 구매한 가격과 같았습니다.

별도로 구매하면 더 비싸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가가 UAG케이스 구매할때 옵션가격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쉽게 떨어지고 깨지는 제품을 강화필름이라고 하는게 맞냐 물어보니,

원래 충격받았을때 깨지면서 액정을 보호하는것이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액정이 직접 맞은것도 아니고, 폰이 떨어지면서 강화필름이 이탈하면서 깨진것이 액정을 보호하면서 깨진것이라는 답변이 이해가 안갔습니다.

결국 A/S사항은 안된다고 해서 판매자와의 이야기는 더이상 의미가 없다는 판단하에 다시는 강화필름 안쓴다고 다짐하고,

삼성전자서비스에 가서 처음에 붙어있던 순정필름을 13000원주고 붙였습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에 붙어서 나온 순정필름은 그 이후로 계속사용중이지만 문제 없고 지문인식 잘되고,

현재(20191213)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91115


같은 판매자에게 갤럭시노트9 UAG케이스와 강화필름을 비슷한시기에 주문해서 조카선물로 줬는데,

조카가 더먼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전날밤 잘 붙이고 자고 났는데, 아침에 강화유리에 금이간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금이 가있었는지, 밤새 어떤 충격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노트9에 붙인 강화유리는 하루도 사용 못하고 금이가서 폐기 했습니다.

역시 A/S는 안된다고 합니다. 개봉했을때 금간것은 한번은 바꿔주지만, 붙인이후 발견된거라 안된다고 하네요.


이번 갤럭시노트9, 갤럭시노트10플러스 강화필름에 대한 일들을 겪으면서 생각하게 된것인데,

이름만 강화필름이지, 전혀 제 역활을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액체로 된 보호필름, 강화유리필름 등등

스마트폰이 새로 출시되고 액정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하는데,

장점, 단점에 대한 리뷰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잘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되었네요.


저는 결국 순정보호필름으로 갔는데,

현재까지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순정보호필름은 재질이 스크레치나 날카로운것에 상처를 입기는 하지만,

보호해준다는 강화필름 자체가 깨지는 것보다는 나은 선택이라 봅니다.

순정보호필름은 지문인식용 동그라미 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냥 광활하게 깨끗한 화면을 다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