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식당] 두꺼비식당-등갈비.곤드레밥.메밀배추전(중앙로)

2019. 5. 24. 11:30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20190524



제천에서 15년넘게 오랜시간 장사하는 곳입니다.

유명해서 한번 와보고 싶었던곳입니다.



건물 뒤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점심시간 되기전에는 조금 여유가 있었는데, 점심시간이 되고 나서는 자리가 없기는 합니다.

그만큼 손님이 많이 오는곳입니다.



메뉴는 등갈비(매운등갈비)

곤드레밥 2가지가 있습니다.




전에는 양푼을 사용해서 등갈비를 끓여먹었는데,

양은재질의 문제로 인해 교체했다는 안내가 크게 적혀있습니다.



두꺼비식당의 맛은 전국으로 체인점을 개설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 제천이 본점인데, 이곳에서 먹어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기는 하네요.




아직 점심시간 전이라 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고 나서는 기다릴정도로 손님들이 몰려왔습니다.



양푼등갈비 먹는 방법에 대한 안내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익혀나와서 뜨겁게 긇여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매운맛조절에는 콩나물을 넣어서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떡은 사리추가 구매해서 먹어야 하고,

나머지 반찬들은 셀프코너가 있어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등갈비2인분, 곤드레밥 2인분 주문했습니다.

밥은 공기밥을 주문하거나 곤드레밥을 주문하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언제 또 와서 먹어볼까 싶어서 곤드레밥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들은 한번은 가져다 주고,

이후에는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메밀배추전입니다.

큼직하게 만들어서 나왔습니다.

고소하고 쫀득해서 맛있습니다.



매운등갈비는 익혀나와서 위에 올린 버석과 추가로 넣는 콩나물이 익으면 먹어도 됩니다.



곤드레밥입니다.

매운등갈비를 덜어서 먹을 수 있도록 냉면그릇에 담겨나옵니다.



콩나물로 매운기운을 조절합니다.



야채부터 먹으면 되는데,

기본적으로 매운등갈비라서 매콤함이 있습니다.

매운것 잘 안먹는 저도 먹을만 했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많이 맵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등갈비는 같이 제공된 집게로 집어서 먹을 수 있는데,

양념이 맵기는 하지만 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인분에서 나온 등갈비 뼈입니다.

곤드레밥과 매운등갈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