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식당] 별미해물칼국수백반-자연산버섯칼국수.식혜(충청북도.내북면.창리)

20190411

충청북도 보은군 내북면 창리라는 곳에 있는 식당입니다.

별미해물칼국수.백반이라는 상호가 있는데,

보통은 메뉴판의 음식 주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몇명이라는 식사하는 인원수마 이야기하면,

랜덤으로 음식이 나옵니다.

점심시간에는 주로 백반이 나오고, 국이나 찌개가 랜덤으로 나옵니다.

이곳을 왔던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김치찌개가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물어보니 김치찌개는 언제 할지 모른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미역국이라고 해서 메뉴판의 메뉴중 하나를 주문했는데, 가능하다고 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신발을 벗고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백반을 먹거나 가능한 메뉴중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자연산버섯칼국수가 가능하다고 해서 2인분 주문했습니다.

자연산버섯이라니.. 보은이라 이런 메뉴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반찬은 5가지가 나왔는데,

백반을 제공해주는 곳이기 때문에 주방에는 다른 반찬들도 많았습니다.

추가 반찬 받으러 갔을때 여러가지 반찬을 봤습니다.

주인아주머니가 음식솜씨가 좋은가봅니다.

반찬들도 다 맛있었고, 다른 반찬들도 맛있어 보였습니다.

자연산버섯칼국수 2인분입니다.

옹기같은 그릇에 담겨나왔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물만두도 들어있고,

자연산버섯이라고 생각되는 버섯과

북어도 있습니다.

쑥갓이 들어있는 칼국수 좋아하는데,

여기에도 들어있습니다.

이것저것 다양한 것들이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양도 많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앞접시에 담아서 많이 먹었네요.

후식으로 식혜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 창리에 있는 중국집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살얼음 띄운 식혜가 후식입니다.

여기는 대추의 고장답게 식혜에 대추가 들어있어 대추향과 좀더 달달함이 있습니다.

색도 식혜의 색이라기 보다 수정과 같은 진한 색이었습니다.

칼국수도 잘 먹었고, 식혜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