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식당] 산곡기사식당-제육볶음(화산동)

2019. 2. 22. 18:00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20190222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역에서 정선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왼쪽에 있는 식당입니다.

주차장이 바로 식당 앞에 있고, 옆에는 주유소가 있습니다.

주차는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상가들 처럼 첫째, 셋째주 일요일이 쉬는날이고

아침식사도 가능합니다.



화물차 기사 아저씨들로 보이는 분 3명이 자한잔 하고 쉬고 있었습니다.

식사시간전이라 그런지 따로 사람이 있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신발을 벗고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는 몇가지 되지 않습니다.

비지장, 제육볶음 빼고는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제육볶음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커다란 쟁반에 모든음식이 담아져 나왔습니다.

반찬들은 집에서 엄마가 해준 것 같은 비쥬얼이네요.



제육볶음은 짜글이처럼 보이고, 매워보입니다. 만,

다행이 아주 맵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밥하고 같이 하나씩 건져먹었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밥이라 비벼먹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어서

나중에는 밥 비벼 먹었습니다.












다양한 반찬들이 엄마가 해준 것 같이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밥은 반이상 먹었지만,

추가로 공기밥 하나더 주문했고,

제육볶음은 밥과 함께 비벼져서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