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선덕사 1.58km 드론촬영(MAVIC2PRO.제주도)

2019. 3. 17. 15:43지구별여행이야기/사찰.성당.문화재

20190317


본 게시물은 약 90여장의 사진과 2개의 동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귀포에서 한라산 올라가는 1131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왼쪽 길건너편으로 선덕사라는 사찰이 보입니다.

길가에는 주차장부터 보이고 일주문 같은 기와지붕이 있는 건물이 하나있는데,

오래전부터 지나다니면서 한번은 가보자 라는 생각이었는데, 오늘 시간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가보고 알게 된것인데, 이곳에 주차를 하고 400m정도 걸어가도 되고, 그냥 차타고 선덕사까지 들어가도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바쁘지 않으면 400m정도는 걸어서 가보는 것도 괜찮아 보이기는 합니다.





선덕사의 대적광전은 일반적인 사찰의 가장큰 법당 대웅전 같은 건물입니다.

사찰의 기원은 1870년 정도까지 올라가는데,

대적광전은 1987년 시작, 1993년 완공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네요.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졌는데, 건축양식 때문인지  제주도문화재보존 대상이 되어 있습니다.



한라산선돌선덕사

라고 적혀있습니다.



돌로된 코끼리 만져보니 시원했습니다.

혼자 있어서 외로워보이기도 했고요.




일주문을 들어서니 차가 가는 길은 없고, 사람만 갈 수 있는 오솔길이 나옵니다.

여기저기에 불상이나 석등이 보이기도 했고요.



작은 오솔길을 따라 선덕사로 들어가느 차도와 이어집니다.



선덕사로 가는길입니다.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길로 대략 400m정도 걸어가면 선덕사가 나옵니다.

처음에느 차를 가지고 올껄~ 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곧 나무그늘이 주는 시원함과 상쾌한 공기로 숨을 쉬면서 걷는다는 것에 대한 좋음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길가에 거대한 나무도 발견.

특별히 관리되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하천옆에서 몇백년은 살았을것 같은 자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선돌교 라는 작은 다리하나 나와서 지나갑니다.



제주도의 하천은 비가 오면 물이 흐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도 물이 하나도 없는 돌들만 가득한 계곡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덕사는 커다란 공터가 2곳정도 있어서 상당히 많은 수의 차량들을 주차할 수 있습니다.

여기부터 선덕사 건물들의 시작입니다.



제주도에는 올레길이 잘 되어 있고,

걸을 수 있는 다양한 길들이 있는데,

여기와서 보니 선저의 길이라는 42km의 사찰들을 이어주는 걷는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주불교성지순례 절로가는길이라는 부제목이 붙어있네요.




돌로 만들어진 금강역사가 있었는데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안에 사찰수호신 금강역사라고 하던가요?

돌로 만들어진 금강역사가 있었는데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아래에서 걸어올라오면 두번째 공터가 나오는데, 어수선합니다.

한쪽에서 무언가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일렬로 줄서있는 석등들은 새로 가져다 놓은지 얼마 안되는듯 새것 느낌입니다.





공사장 주변에 있는데 색은 오래되어 보이는 짙은 색의 석탑이었습니다.

이곳 사찰에 있는 구조물들 대부분은 우리가 생각하는 오래된 사찰은 아닌가봅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선덕사를 본격적으로 볼 수 있는 위치쯤 오면 선덕사에 대한 안내지도와

연혁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고려시대때의 암자가 1930년대까지 남아있었다는 기록이 있나봅니다.






법성도라는 세련되어보이는 설치물이 있었는데,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조는 아니었습니다

위쪽에서 내려다봐야 하는 구조로, 물이 있어 가운데 부분으로 건너갈 수 있지도 못합니다.






법성도에 대한 설명.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처음 보는 시설물입니다.

예술작품으로 봐야 하는것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사천왕문에는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이 있습니다.

사찰에 올때마다 보기는 하지만, 무시무시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천왕문을 나서면서 선덕사 대적광전이 보이는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았습니다.





선덕사에는 묘법연화경 3책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설명도 되어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사찰들보다 좁은 공간에 많은 건물들이 모여있습니다.




목이말라서 여기에서 물을 3잔을 마셨습니다.

아주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라 마음마저 편안했습니다.




대적광전입니다.

역사가 오래된 건물은 아니지만 건축양식때문에 문화재로 보호하고 있답니다.

처마가 길게 뻗어있어 철기둥들이 처마 끝을 받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선덕사 대전광전에 대한 설명.

1987년 시작 1993년 완공.









대적광전 뒤쪽의 선덕사의 제일 안쪽의 불상입니다.




독성각 이라는 건물 뒤쪽의 탱화에서 특이함을 발견합니다.

택배차량인지, 세탁소 차량인지 트럭한대가 탱화에 그려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다른 탱화들도 찾아봤는데, 컬러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기는 하지만,

탱화에 어색한모습의 그림으로 있는 것은 사진의 트럭 뿐이었습니다.

트럭기사인듯한 사람이 그림을 그리는 장면도 있어서 어떤 사연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대적광전 메인출입구 위에는 잘 조각된 용머리가 2개 있습니다.

규모가 큰 건물이고, 모든 문은 유리로 덮여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문양을 만들어낸 나무들을 보호하려는듯한 조치같습니다.

겨울철 보온이나 여름철 냉방때에도 도움이 되겠다 싶기도 하네요.



아무도 없는 사찰 마당에서 매빅2프로 드론을 날릴 준비를 합니다.

드론이 생각보다 조용해서 이륙하고 하늘위로 올락면 소리는 거의 안들려서 빨리 이륙시켰습니다.



비행을 하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보살님 한분이 커피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뭔가 단것이 땡기는 상황이었는데, 믹스커피 맛나게 잘 마셨습니다.


우리나라 사찰은 공양이라는 것이 있어서

방문한 손님들을 그냥 보내지 않는 것도 일부 있어서

사찰에 방문하면 가끔 대접 받기도 합니다.





하늘에서 드론을 통해 보는 구도는 새롭습니다.

멀리 한라산도 보입니다.







사찰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하늘에서 본 법성도




수직으로 촬영한 선덕사




선덕사 앞의 1131도로와 1119도로(남조로)




선덕사 위의 한라산





선덕사 대적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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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사찰 선덕사 매빅2프로 퀵샷 아스트로이드(Mavic2Pro QuickShot Astoreid)






[동영상] 사찰 선덕사 드론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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