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아줌마돈까스(충무체육관4거리.중구.대사동)

2019. 1. 21. 13:45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90121


20150429 [대전맛집] 아줌마돈까스(중구.대사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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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무체육관4거리에 있는 아줌마돈까스는

기사식당이기도 합니다.

기사식당이라는 것이 택시기사님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 그런것인데,

요즘은 방송에 나온 이후로 손님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식당입니다.

4년전에 왔을때도 손님들은 많았습니다.

4년전과 이번에 갔을때, 변한것은 돈까스 가격 1000원 인상된 것 빼고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서

변함없는 모든것이 좋은 인상으로 남아버린 곳입니다.




영업시간도 여전히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해서 좀더 유명세를 타서 한동안 이곳을 찾던 사람들이 더 못오는 상황도 있었지만,

지금은 방송효과는 빠진것 같네요.




가양동에 가양점이 새로 오픈했다고 안내하고 있기도 합니다.



여전히 손님이 많습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앉을 곳이 없네요.




안으로 들어가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이곳의 메뉴는 돈까스만 있습니다.

저녁에는 술먹는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오로지 한가지 돈까스만을 판매합니다.


4년전에 6000원 지금은 7000원.

이전과 다르게 변한것은 가격뿐입니다.




옛날식 느낌의 스프가 먼저 나옵니다.

후추 뿌려서 먼저 먹어주고,



반찬2종류와 국물이 나왔습니다.




커다란 접시에 커다란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돈까스소스는 묽은 느낌인데,

백종원은 돈까스 소스에 밥비벼먹어도 되겠다고 했는데,

확실히 다른 곳의 소스랑은 다릅니다.



그리고, 돈까스가 아주 얇습니다.

시간 조금만 지체하면 돈까스가 쉽게 탈것 같은 느낌의 얇은 돈까스는 먹기도 좋습니다.


오랜시간 대전사람들은 이곳을 찾았고,

내가 기억하는 것으로도 15년 이상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쩌다 가끔 한번씩 찾아오는데,

한결같이 변함없어서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