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i40왜건 순정H7라이트전구 교환

20190111

현대모비스의 순정전구입니다.

H7규격으로 부품가게에서 5000원에 1개 구입했습니다.

사제로 판매하는 제논전구 2개가 1만원정도 였으니 비슷한 가격입니다.

현대자동차 사업소 부품가게에서는 조금더 저렴합니다.

적용차종이 적혀있는데,

H7전구는 여러메이커의 자동차회사에서 가장많이사용하는 전구중 하나라

타회사 차량들도 사용하는 규격의 전구입니다.

라이트전구는 운전석쪽이 죽어서, 교환합니다.

필요한 공구는 라디오뺀지(롱로즈플라이어)가 필요합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끝이 'ㄱ'자 모형으로 꺽여있는 라디로뺀지(혹은 90도 라디오뺀지)가 필요한데,

그런 장비는 개인인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적어서, 저도 가지고 있는 작은 라디오뺀지를 사용했습니다.

*90도 라디오뺀지는 라이트전구 소켓 빼는데 사용할 수 있지만,

원래용도는 호수를 분리하거나, 호수에 물려있는 키(핀)를 제거할때 사용합니다.

며칠뒤 구입한 [90도 라디오뺀지] 입니다.

앞으로는 라이트전구 풀러주고 고정할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90118 구매)

라이트전구 뒤쪽 뚜껑을 열면 H7전구가 꽂혀있는 소켓이 있는데,

공간도 좁고, 사람 손으로 잡고 돌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롱로즈플라이어를 사용해서 겨우겨우 돌려서 뽑을 수 있습니다.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주면 해제가 됩니다.

라디오뺀지를 사용해서 소켓에 상처가 난것이 보입니다.

H7전구가 꽂여있던 부분인데,

전구의 열로 인해 열화현상이 일어나서 녹아있는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7년정도 운행한 차량이라 노후화된 상황을 대변해주네요.

프라스틱 소켓의 강도는 문제없어 보여, 별다른 조치 없이 사용하기로 합니다.

구입한 H7순정정구를 장착했습니다.

현대모비스 순정 H7 12V 55W 규격입니다.

다시 잘 꽂아주고, 라디오뺀지로 오른쪽 방향으로 돌려서 고정했습니다.

'ㄱ'자로 휘어진 전용공구를 사용하지 못하니 너무 불편하네요.

어떻게든 작업을 마쳤고, 그 상처는 소켓에 고스란히 남았네요.

좁은공간과 전용공구가 아니라 불편함이 있어, 기회가 닿으면 공구를 하나 구입해두어야 겠습니다.

요즘 주변사람들이 전구 교체해달라는 의뢰가 자주 들어오니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라이트점등을 해보니 잘 들어옵니다.

i40의 라이트전구는 밤에 너무 어두워서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급의 HID, LED전구로 바꾼다면 불법이라 순정상태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