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LF소나타 H7 라이트전구 교환

20190109

인터넷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 있는 H7 제논전구입니다.

제논전구라는 것이 파란색듀브의 유리관 전구들을 표현한다고 알고 있는데, 정확히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오래전부터 제논전구는 파란색전구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파란색전구는 빛이 파란색이 아닌, 백색 빛이 납니다.

운전자가 라이트전구가 나가서 순정의 누런빛에서 힌빛으로 가고 싶다고 해서 백색빛이 나는 전구로 교체하려고 구입했습니다.

유명 메이커의 전구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구매했는데,

사용하다가 다시 순정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경우의 수도 있습니다.

현대 LF소나타의 하향방향 전구교체를 기준으로

라이트전구를 교환하려고 할때, 방법입니다.

현대LF소나타는 하향전구가 H7규격입니다. 상향은 다른규격의 전구를 사용해서 구매할때 참고해야합니다.

라이트전구 뒤 캡을 열고, 내부에 꽂혀있는 라이트전구 홀더를 빼야하는데,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이탈이 됩니다.

그런데, 이거 손으로 돌리기가 너무 힘듭니다.

롱로즈플라이어 같은 장비로 잡아서 돌려주면 쉽게 돌아갑니다.

다시 고정할때도 공구를 사용해서 돌려주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이거 몰라서 고생하는 분들 많습니다.

며칠뒤 구입한 [90도 라디오뺀지] 입니다.

앞으로는 라이트전구 풀러주고 고정할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90118 구매)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고, 색온도가 4000K 정도라 누런빛이 납니다.

안개등에 사용되는 노란색 같은 경우는 3000k의 색온도를 가지고 있고,

제논전구의 파란색 전구는 5500~6000k의 색온도를 가지고 있어 백색의 빛이 나옵니다.

백색빛이 요즘 차량의 디자인에 잘 어울려서 이쁘기는 한데,

실제 주행을 할때, 비오는 밤, 가로등 없는 길 같은곳에서는 전방이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심의 가로등 있는 길에서는 라이트 끄고 다니는 스텔스모드 차량들도 있을 정도로 문제가 없지만,

비오는 밤, 가로등 없는길에서 백색전구는 멀리 밝게 보이지 않을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잘 보이는 누런색빛의 순정전구를 사용하라고 합니다.

이런 차이점이 있어서 전구교환 같은 것도 생각해볼 필요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