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i40왜건 감면하이패스.지문인식등록(엠피온SET380)

2018. 11. 29. 17:00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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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감면하이패스 지문등록갱신(대전톨게이트.하이패스센터) - https://chulinbone.tistory.com/9197

 

 

 

감면용 하이패스를 구매했습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들이 고속도로 통행요금 50%를 할일 받을 수 있는 하이패스 입니다.

지문인식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이패스 기계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차량정보를 등록하거나,

구매할때 구매처에 관련 서류를 제공하고 등록하는 방법이 있고,

지문인식기는 동사무소에서 장애인 혹은 국가유공자 신분확인을 하고 지문등록을 해야합니다.

(국가유공자들 중에는 등급에 따라 100% 감면대상도 있습니다.)

 

 

하이패스의 역사는 아직 20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하이패스 정책을 도입한것이 2000년이고,

2007년 12월에 완전개통을 했으니 실제 사용은 10년이 막 넘어서는 시기인데,

빠른시간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생활하는데, 편리함을 가져다준 하이패스는 운전은 하지만 지체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에게도

편리한 혜택을 주게 되어 첨단과학의 복지정책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2개의 회사에서 판매하는 감면하이패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장애인등급에 따라 구매가격이 달랐었습니다.

 

제가 2010년에 구매할때는 감면하이패스가 168,000원이라는 아주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당시 일반 하이패스들은 최저 2만원(도로공사판매)인것도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최근까지 장애1~3급(중증장애)은 48,000원

4~6급(경증장애)는 78,000원을 지불해야 구매할 수 있었는데,

이는 10만원 상당의 감면하이패스 가격중, 도로공사에서 3만원을 지원해서 정해진 가격이었는데,

 

2018년 6월 부터 일괄 6만원 정도의 지원금으로 바뀌면서

모든 장애인들이 3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던 168,000원 주고 구입했던 감면용하이패스는

1년전쯤 한번 고장나서 5만원정도 주고 수리한 이후 최근 다시 고장이 나면서

새로 구입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으로 새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감면용하이패스는 휴먼케어 제품과 엠피온 제품 2가지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데,

판매처에서 직접 구매를 하면 3만원대 후반의 가격이고,

온라인쇼핑몰 검색을 통하면 쇼핑몰자체할인이 적용이 되어서 3만원초반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쇼핑몰에서는 무료배송인 경우도 있습니다.

구매는 알아서 노력한만큼 잘 찾아보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것은

엠피온 SET-380 이라는 모델입니다.

제조년월이 2018년 6월경으로 최신제품입니다.

 

 

 

 

 

 

엠피온은 예전부터 하이패스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회사라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엠피온 제품을 사용해본적도 있었습니다.

9년전이네요.

 

 

 

 

 

 

지문인식기입니다.

 

하이패스 본체는 구매할때, 구매처에 보내준 정보를 통해 등록되어 왔고,

지문인식기에 등록하는 지문은 동사무소에서 따로 해야합니다.

 

 

 

 

 

 

하이패스 본체도 옛날에 비하면 많이 얇아졌습니다.

스피커가 들어있나? 싶을정도로 얇아져서 카드한장 넣는 카드지갑 같다는 느낌입니다.

기술력이 좋아지니 작아져서 다루기 편해졌습니다.

 

구성품입니다.

하이패스 본체

지문인식기

씨가잭전원

거치대

설명서

 

 

 

 

 

 

지문인식기만 가지고 동사무소에 방문해서 지문인식을 했습니다.

살고 있는 동네의 담당자는 출장이라고 이웃동네에 등록하러 갔는데,

컴퓨터와 특성타는지 지문인식기를 인식하지 못해서 또다른 동사무소로 이동해서 지문등록을 완료 했습니다.

여러개의 손가락을 등록할 수 있는데,

운전할때는 오른손 집게와 중지를 사용하려고 지문을 등록했고,

조수석에 있을때는 왼손 집게와 중지를 사용하려고 지문을 등록했습니다.

 

 

 

 

 

지문인식기 바닥면에는 벨크로(찍찍이 테잎)가 있어서

원하는 위치에 부착하면 됩니다.

벨크로테잎으로 되어 있는 이유는 지문인식기에 지문을 등록하려면 하이패스와 분리를 해야하기 때문인듯 합니다.

하이패스는 거치대만 부착할 수 있고 본체는 분리가 됩니다.

 

 

 

 

 

 

하이패스 본체의 위치를 운전석 옆 쪽으로 했습니다.

씨가잭은 조수석쪽에 만들어 두었던 것을 위치변경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전원을 공급받아 긴 선은 접어서 묶어두었네요.

 

 

 

 

하이패스 본체와 지문인식기의 위치입니다.

여기가 제일 사용하기 편한 곳이라 생각되어 정하고 각각 부착했습니다.

 

하이패스 기기는 RF방식과 적외선방식이 있는데,

요즘 대부분의 제품은 RF(무선주파수)방식을 사용합니다.

원래 부착위치는 앞유리 중앙 대시보드나 유리에 부착하라고 되어 있는데,

RF방식(무선주파수)은 대시보드 주변 어디에 있든 잘 인식이 됩니다.

조수석서랍에 넣어놔도 하이패스 통과할때 인식 잘 합니다.

조수석 서랍에서는 통과시 들려오는 음성안내가 잘안들린다는 것 때문에 적합한 위치는 아닙니다.

전원연결이 쉽고, 지문인식기 위치 정하는 것을 고려해서 적합한 곳에 부착해서 사용하면됩니다.

어쩌다 한번쯤 하이패스카드를 뽑아야 할 때가 있기도 해서 손 닿기 편하고, 인식 잘되는 위치로

사진처럼 선택한 곳에 부착을 했습니다.

이후 잘 사용중입니다.

 

 

 

 

 

 

운전석에서 오른쪽 무릎 옆에 하이패스 본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바로 뒤에 만들어 놓은 씨가잭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선들이 복잡하게 이동하지 않아서 좋네요.

 

 

 

 

지문인식기의 LED램프는 전원이 들어가면, 깜빡버리고 있다가

지문인식을 하면 녹색으로 점등이 된 상태를 유지합니다.

지문인식을 하면 240분(4시간)동안 감면상태가 유지가 되며,

휴게소 같은데 주차하고 시동을 끄거나 하면 초기화 되기 때문에 다시 지문인식을 해주어야 합니다.

 

지문인식 없이 하이패스가 켜져있는 상태로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감면적용 되지 않은 일반요금이 부과됩니다.

가끔 지문 찍는것 잊어버려서 일반요금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0년 7월에 168,000원주고 구입해서 여러대의 차량에서 사용하다가 오늘 폐기를 했습니다.

약 8년정도 사용했습니다.

지문등록이 되어 있고, 차량정보가 있는 단말기라서 선도 끊고,

분해해서 폐기했습니다.

 

오랫동안 고생 많이 했다.

편히 쉬어라.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