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라디오스타박물관(강원도.영월군)

2018. 11. 18. 13:21지구별여행이야기/강원도

20181118



강원도 영월에 있는 라디오스타박물관입니다.

박중훈과 안성기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주 배경이 되었던 KBS영월방송국을 체험형 박물관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운영시간, 휴관일





영화속에 보았던 동일한 건물이 지금은 새롭게 단장되어

색이 다르지만 여전히 그자리에 있어서 반갑네요.




라디오스타 영화로 인해 영월의 인기 장소가 되어 버렸고,

한번쯤 와보고 싶었던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박물관 대문을 들어오면,

오른쪽으로는 라디오모야의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 이름은 on AIR





라디오스타 박물관에 대해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곳 라디오스타 박물관은


영화 '라디오스타'에 대한 이야기와

라디오의 역사

빈티지라디오들의 전시

DJ체험 부스

등이 운영이 되고 있어 체험형 박물관이라고 부릅니다.




날은 흐리지만,

늦가을의 느낌이 많았습니다.



입장권을 끊고, 관람을 시작합니다.




벽면에 붙어 있던 턴테이블.




라디오 역사 연표





유리창 안쪽에 전시되어 있는 수많은 라디오들은 수장고라 불립니다.




오래된 라디오 관련 제품들이전시되어 있습니다.

유리문 넘어로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었던 라디오들.





SBS방송국 로고모양의 라디오도 있었습니다.

신기한 모양들이네요.



광석라디오





Goldstar(금성)로고의 라디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빈티지 라디오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으로 전부 남길 수 없었습니다.

걸어가며 몇장만 남겼네요.




몇십년전의 거리 상점 모습들도 실물크기의 사진으로 볼 수 있기도 했고,




오래된 빈티지 라디오들만 모아놓은 공간들도 있어서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마블 마이크로 라디오

1948 / 일본 / 마블사




라디오DJ들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라디오스타 영화장면들도 모아져있는 벽이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CD플레이어와,




영화 라디오스타의 장면들이 빔프로젝트로 계속 상영이 되고 있습니다.

잠깐 서서 영화를 감상했는데, 마침 다방아가씨가 가출한이야기, 엄마이야기를 하는 장면이라서

마음 찡~하게 봤습니다.




영화 라디오스타의 영화속 모습들




여기는 진공관라디오를 포함한 여러종류의 라디오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체험형 시설들도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주로 아이들이 사용할만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뉴스화면에 리포터처럼 사진 찍히는 부스입니다.

배경화면에 본인의 모습을 합성해서 이메일로 받거나 할 수 있습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주변에는 큼직한 라디오들이 손 닿을만한 거리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2층의 대부분 공간은

방송국의 스튜디오 같은 구조로 되어있고,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 대본들도 여러개 준비되어 있어

직접 읽어보면서 라디오 진행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인터넷 1인방송을 할 수 있는 것 같은 시설들도 여러방으로 나누어서 실제 운영중입니다.





라디오스타박물관은 빈티지라디오들도 많이 볼 수 있고,

라디오역사에 대한 것도 알 수 있으면,

라디오DJ가 될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한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번쯤은 가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