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촌동 거리미술관

20110411

 

대전 중촌동 거리미술관

 

집앞, 어느날 부터인가  오래된 건물에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평소 신경을 쓰지 못하고 차로 이동하는 구간이라 잘 못보고 지나쳤는데

어느날 부터 보이는 그림들...

 

삭막한 도심의 어두운 곳을 예쁘고 화사한 그림들이 따뜻하게 덮어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품마다, 명패가 하나씩 있습니다.

작품의 제목과 작가에 대한 흔적이네요.

 

 

 

 

 

 

 

거리미술관에서 가장큰 조형물입니다.

난방용굴뚝에 커다란수도꼭지를 설치했네요.

 

처음 이 조형물이 설치될때, 무엇을하고 있는지 많이 궁금했었는데,

거리미술관 프로젝트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돗물을 받으려고 소녀가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수도꼭지 모형이 가장높고 큰 미술작품이라면,

방음벽에 설치된 벽화는 가장 긴 미술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길은 마을사람들이 평상시 잘 다니지 않는 길이라

그냥 그림 그려있는 벽이구나.. 정도로 생각할 수 도 있지만,

테마가 있는 벽화가 되니 멋지네요.

 

 

 

 

 

 

거리미술과 초입에 있는 새싹모형들

 

 

 

 

 

 

휑단보도 앞에 서있는 전신주는 연필이 되어 땅에 꽂혀있네요.

평상시 그냥 전신주라 생각하고 지나다녔는데, 모두가 미술작품이 되어있어 신선합니다.

 

 

 

 

 

 

길가를 따라 집집마다 담에 그려진 미술작품들 입니다.

기찻길옆 마을이 크지 않아 금방 다 볼 수 있을 정도의 공간에 오밀조밀 그림들이 그려있습니다

 

 

 

 

 

 

 

 

 

 

 

 

 

 

 

 

 

 

 

2010년 중촌동거리미술관이 만들어지고,

2011년 예쁜마을프로젝트를 시행하여, 새로운 미술작품들이 추가됩니다.

 

2011년 무지개프로젝트<살기좋은무릉마을조성> http://blog.daum.net/chulinbone/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