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구도심. 목척교. 으능정이거리. 지하상가

2011. 8. 1. 04:06지구별여행이야기/대전광역시

20110731

 

 

대전 구도심.  목척교. 으능정이거리. 지하상가

 

 

 

오랜만에 대전 구도심을 걸었다.

 

 

 

 

예전에 중앙데파트와 홍명상가 사이에 있던 다리에 아치를 만들었다.

양 옆으로 있던 중앙데파트, 홍명상가는 폭파로 해체작업을 해서 지금은 없어지고,

자전거,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천변길을 만들었다.

 

 

 

 

 

 

 

 

 

 

목척교를 향해 걷는 나무바닥에 태양열충전 램프가 설치 되어있다.

처음에는 어떤 규격화된 위치로 되어 있지 않아 그냥 대충 설치한것인가 생각 했었는데,

모두 별자리 모양대로 설치한것이다.

 

 

 

 

 

 

 

 

 

 

나무 바닥에 설치된 태양열 LED램프가 별자리라는 설명이 바로 옆 난간에 붙어있다.

 

 

 

 

 

 

 

목척교.

중앙시장쪽에서 올라오는 방향

 

시민들이 편히 지날 수 있도록 나무로 만들었다.

 

 

 

 

 

 

 

 

 

 

중앙시장 입구.

시장은 언제나 활기차보인다.

 

 

 

 

 

 

 

목척교를 지나 으능정이 거리쪽으로 향한다.

 

 

 

 

 

 

 

 

 

 

하상도로와 연계된 일방통행 도로는 차들로 꽉 막혀있다.

 

 

 

 

 

 

 

 

 

 

 

 

으능정이 거리

 

이곳에 오면 간식거리로 먹을것들이 좀 많다.

 

 

 

 

 

 

 

 

 

 

 

타코야키.

사진으로 여러장 담았는데, 따로 으능정이 먹거리로 올려야할것 같다.

 

 

 

 

 

 

 

 

떡볶이도 좋고, 닭꼬치도 좋고, 먹고싶어진다.^^

 

 

 

 

 

 

 

 

이곳이 으능정이 거리 입구

중앙로에서 들어오는 방향인데, 이곳에서는 행사를 자주한다.

춤도 추고, 이벤트를 자주 열어서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이다.

 

또, 이안경원이 있는데, 친구들 만날때 이안경원 앞에서 보자.. 라는 말은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난다.

 

 

 

 

 

 

 

 

 

 

 

 

 

신지하상가로 내려왔다.

이안경원 앞 계단으로 내려오면 이곳이다.

 

 

 

 

 

 

지하상가가 생길때 부터 있었던 분수대 아직도 작동 잘한다.

 

 

 

 

 

 

 

 

 

 

만남의 광장.

 

아주 오래전 고등학교때, 친구녀석 기다리느라 무식하게 3시간 기다려본 적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 예전에는 프로젝터를 설치해서 이벤트도 하고 했었는데, 지금은 공원처럼 해놓았다.

 

 

 

 

 

 

 

아마도 신지하상가에 대한 상이겠지..

 

 

 

 

 

 

 

 

 

 

 

 

 

중앙데파트, 홍명상가가 있던 쪽으로 나가는 신지하상가 시작점

 

이곳 양쪽으로 나가서 하천을 다리로 건너고 다시 구지하상가로 들어간다.

 

 

 

 

 

 

 

신지하상가를 나와 다리를 건너려고 가는데, 천변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인다.

이부근을 전부 목척교공원이라고 부른다.

 

 

 

 

 

 

 

 

 

 

 

 

 

 

 

 

 

 

 

 

예전 중앙데파트 앞 구지하상가로 내려가는 경사로

 

 

 

 

 

 

 

밤 9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일요일 이라서 그런것인지..

그냥 9시가 넘으면 그런것인지.. 문을 닫은 상점이 많다.

아까 지나올때는 전부 열려있었는데..

 

 

 

 

 

 

 

 

 

 

전에 게임에 빠져서 PS3 한참 할때, 가끔 들렀던 게임샵.

요즘은 먼지만 쌓여간다.. PS3.

 

 

 

 

 

 

 

 

대전역 건너편 방향으로 나왔다.

오랜만에 걸어본 대전 구도심. 대전에 오래 살았던 사람들은 이곳에 더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비가 온다.

집으로 가려고 시동을 걸었다.

 

7월의 마지막밤.. 추억속에 묻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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