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카페] 월담-노천카페.생더덕+우유주스(보리도정공장옆)

2018. 4. 20. 13:45지구별음식이야기/카페이야기

20180420



가파도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중앙길에서 가파도 중간쯤 가다보면,

보리도정공장 옆쯤에 임시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가파도를 걷다보니 덥기도 하고 지치기도 한 상황에서 오아시스처럼 있습니다.


카페 이름은 '월담'

가파도 청보리축제때만 이곳에서 장사를 한다고 합니다.

원래는 사진의 뒤쪽 왼쪽편에 있는 선풍기정원옆이 실제 공방겸카페라고 합니다.

평상시는 작가로 활동하는 듯 했습니다.



여러가지 먹을것들을 판매했습니다.



메뉴중에 생더덕+우유 주스가 있어서 주문했습니다.



하얀색의 더덕과 우유의 만남입니다.

더덕은 이곳 제주도나 가파도 생산은 아니고,

지리산에서 공급받은 것이라고 하네요.


아주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더덕향과 우유의 달콤함이 괜찮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