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유적지. 다크투어리즘. 평화를 상징하는 작품들

2018. 4. 15. 15:38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180415



제주도 모슬포의 알뜨르비행장 옆에 있는 섯알오름은

제주도 4.3사건의 잔혹한 역사의 진실을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제주도에서 4.3사건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최근까지도 죽임당한 가족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조용히 살았는데, 세상이 변하면서 과거의 잘못을 밝히고 제자리로 돌려놔야 한다는 흐름에 따라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아픈역사도 일제시대 일본군의 잘못된 일만큼 바로 잡아야 할 때가 왔다는 판단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곳 알뜨르비행장, 섯알오름, 셋알오름 인근은 다크투어리즘이라는 주제로 어두운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일제시대의 전쟁의 흔적들과 4.3사건의 진실에 대가갈 수 있는 역사적 흔적들이 모여있는 곳이 알뜨르비행장 주변입니다.






파랑새

최평곤









한 알

김해곤








자유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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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개의 평화를 상징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크기가 큰 작품들이었습니다.

이 외에 몇가지 작품들이 더 있었는데,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섯알오름 안쪽까지 걸어들어가면,

4.3사건에 대한 내용과 추모비가 있습니다.






비극적인 일들을 잊지 말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