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디저트카페] 로타리과자점(제주도.서귀동)

2018. 3. 31. 15:30지구별음식이야기/제주도먹거리

20180331



제주도 서귀포 중앙로타리 인근의 디저트카페입니다.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일본의 양과자점 같다는 표현을 합니다.

입구의 빈티지한 느낌과 내부의 인테리어때문이것 같습니다.


로타리과자점 주인 두분중 한분이 내 인스타에 올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줘서 알았고,

제주도에서 한동안 지내고 있는 중이라 잠깐 들러봤습니다.

많은사람들에게 맛있는 곳이라고 소문이 난 곳이라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여기는 주차하기가 많이 불편합니다.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2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주차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미 주차가 되어 있거나, 인도를 넘어서 경사진곳에 주차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매일올레시장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시장주차장에 세워두고 5분정도 걸어서 왔습니다.

 





이전에는 밤 11시까지 영업을 했었는데, 지금은 밤10시까만 영업을 합니다.



밖에서 보는 외부 모습은 주변과 동화 되어 있어 아무생각 안하고 있으면 이곳이 로타리과자점인지 모를 수 있을것이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쪽으로 디저트들을 만드는 공간이 있고,

앞쪽 절반정도의 공간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테이블 수가 적어서 이곳에 앉아서 무언가 먹는다기 보다 포장해가는 손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내가 들어 갔을때, 2명의 손님이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들은 생각보다 적어서 심플한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들은 오래된 빈티지느낌도 있었고,

작은 공간의 인테리어는 겨울에 더 따뜻한 느낌이겠다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봤을때, 여자분, 남자분 두분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남자사장님 혼자 계셨는데, 몇가지만 물어보고, 포장해서 나왔습니다.

혼자서 앉아서 뭔가를 먹는 다는 것은 아무래도 불편해서 구매해서 나오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다양한 디저트류의 먹거리들이 있었습니다.

주로 조각케익같은 종류나 롤케잌도 있었고, 다양하게 있었는데,

내가 이런 것들을 잘 안먹어봐서 이름을 아는게 없습니다.







먹을것들을 어떻게 놓아둬도 디피해놓은 것처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딸기가 올려지고, 딸기가 안에 들어있는 조각케잌 같은 것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박스에 담겨져 차량으로 이동하고, 들고 귀가를 했는데,

박스안에 고정이 되어 있지 않아 모양이 망가져버렸네요.

그래서, 사진 안찍고 그냥 먹었습니다.


박스안에서 피자처럼 고정해주는 방법을 연구하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쁘게 포장해갔는데, 흔들림에 의해 모양이 망가진 경험을 나 말고 많이 했을텐데,

아쉬운 부분이네요. 이왕이면 이쁘게 모양 유지하는 상태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