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식당] 한뚝수육국밥-수육국밥.매운수육국밥.수육보쌈(퇴계동)

2018. 3. 4. 09:00지구별음식이야기/강원도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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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춘천역에서 약 5~10분정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의 국밥집입니다.

저는 이곳 춘천에서 처음 봤는데, 체인점인듯 합니다.

아침을 먹으려고 동네를 배회하다가 찾았습니다.

24시간영업하는 곳으로 따끈한 국물을 먹어야 한다는 친구따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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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는 카페느낌의 깔끔함이 있었습니다.




수육국밥.

매운수육국밥.

을 주문했습니다.


다음날 저녁에 와서 수육보쌈을 주문해서 먹기도 했습니다.

수육보쌈은 아래에 이어서 사진 올립니다.





다대개, 파를 넣지 않을 수 있다는 안내문도 있었습니다.

원하지 않는 손님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원산지 표시도 잘 해놓아서

알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반찬들이 다 맛있네요.

깍두기도 맛있어서 국밥도 맛있겠지? 라는 이야기를 친구랑 했습니다.






수육국밥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설렁탕 같은 하얀색의 국물입니다.




부추를 넣어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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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고기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고기가 나온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밥 말아서 따근하게 맛있는 아침을 먹었네요.






친구가 먹은 매운수육국밥입니다.

그런데, 너무 매콤합니다.

친구는 매운것을 잘 먹는편인데, 너무 매콤해서 땀을 흘릴 정도로 고생(?)했다고 하네요.

물론, 이날 친구의 컨디션이 정확히 어떤지 몰라서 알 수 없는 매운맛이지만,

한수저 먹어보니 강렬하게 매콤한맛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역시 부추를 넣어서 먹었고,




매운수육국밥에도 수육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따끈한 국물이 있는 아침식사를 잘 먹고 나왔습니다.

이때까지는 다시 이곳에 올지 몰랐는데,

다음날 저녁에 다시 찾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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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저녁, 다른 일행들과 함께 다시 찾았습니다.

수육보쌈을 주문하니, 기본 반찬외에 보쌈김치가 나옵니다.

보쌈김치는 리필이 되지 않고, 3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수육보쌈은 하얀색국물이 담긴 철판의 그릇을 사용하는데,

테이블에서 계속 끓여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먹다보니 국물이 뜨겁게 끓어오르고,

국물의 담백함이 수육과 잘 어울립니다.

국물은 마늘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것인데, 마늘향이 은은하게 잘 어우러지네요.




보쌈김치와 수육한점 더해 먹으니 좋네요.

어제 아침에 이어 오늘 저녁까지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