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식당] 행복한윤식당이야기-김치찜(찜+수육)(강원도.고한읍)

2018. 1. 12. 19:11지구별음식이야기/강원도먹거리

20180112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김치찜 이라는 글이 크게 써있는데,

식당이름은 행복한윤식당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금산 통 인삼튀김도 한다고 적혀있는데, 주문하지 않아서

내가 기존에 먹어봤던 것일거라 추측만 해봅니다.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의자에 앉는 테이블이 3개 있었고, 방에 앉은 구조도 안쪽으로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는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할만큼 넓지는 않았습니다.

4인테이블이 5개 정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뉴도 많지 않습니다.

종류가 얼마 안되는 것 이라 전문적인 느낌입니다.


김치찜을 주문하면, 수육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고,

모자라면 추가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강원도 정선읍 고한은 강원랜드가 있는 지역이라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해발 700m 정도 되는 지역이라 많이 추운데,

제일 처음 나온 음식이 미역국입니다.


따끈한 미역국을 개별적으로 덜어 먹도록 큰 그릇에 담아나옵니다.




반찬들도 나왔는데,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반찬들이 있네요.




명란젓갈이 먹기좋게 잘려나로고,

추가로 달라고 해도 리필해주네요.



인삼무침도 나옵니다.

통 인삼튀김도 판매한다고 했는데,

메뉴판에 없어서 주문 안하기는 했지만, 인삼이 반찬으로 나오는 것 보니 인삼도 취급하는 식당 맞는것 같습니다.




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수육은 양파와 함께 나오는데, 따뜻하고, 담백하니 좋네요.




밥도 한그릇씩 담아나왔습니다.




김치찜은 오로지 김치만 있습니다.

김치찜의 김치는 통으로 나와서 잘라주는데,

잘라준 이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김치찜의 김치와 수육, 밥 이렇게 먹으니 따끈하고 든든합니다.

다른곳에서 김치찜안에 고기가 들어있는 김치찜은 먹어봤어도,

이곳은 수육, 김치찜이 따로 나와서 그점이 다르네요.


아주 추운 영하의 날씨에 따끈하고, 따뜻한 식사를 했습니다.

김치찜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이것만 찾는 손님들이 오는듯 주변 손님들 반응을 보니 자주 오는것 같았습니다.


김치찜으로 저녁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