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정동뚝배기라면-정동라면.순한맛(동구.정동.대전역점)

2017. 12. 3. 13:3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71203



요즘 대전역을 자주 갑니다.

강원도와 대전을 왕복하는 일이 많아서 오늘도 강원도에서 대전에 막 도착했고,

점심을 혼자 먹어야 했는데, 오가면서 대합실로 올라가는 옆에 있는 정동뚝배기라면 식당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저렴한편인데,

라면위주라 적당한 가격인것 같기도합니다.


여러종류의 라면들과 김밥, 만두 같은 것들도 있습니다.




대전역 1층 계단옆에 있는 식당이라

약간 깊숙한 느낌의 식당입니다.



정동라면 순한맛을 주문했고,

공기밥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신라호텔 근무하던 분이 라면을 좋아해서 직접 만든 브렌드인가봅니다.

정동라면은 여기저기 체인점이 있는데,


대전역이 있는 이곳이 정동이라 정동라면 아닐까 생각은 해봅니다.

그렇지만, 확인된 내용은 아닙니다.


간판이름 그대로 뚝배기에 담아나왔습니다.

순한맛 주문했는데, 제 기준에서는 약간 매콤한 느낌도 있습니다.

콩나물을 넣어주어 아삭거리는 식감도 있어서 좋았는데,

라면맛 괜찮네요. 집에서 끓여먹는 라면은 왜 이맛이 안나올까 싶습니다.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

라면과 잘 어울렸습니다.




라면에 떡도 들어있습니다.

떡라면이 메뉴에 없어서 아쉬웠는데,

기본으로 약간의 떡국떡이 들어있네요.




추가로 받아놓은 공기밥도 말아서 먹었습니다.

가볍게 먹기 좋은 라면집이었습니다.





들어갈때보다 나올때 더많은 손님들이 있는 것을 확인했네요.

오가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라면 먹으러 오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