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목포 시민의날 행사.개막식

2017. 9. 28. 09:30일상다반사/축제.행사

20170928



목포 유달경기장입니다.

오늘 개막식 행사지원으로 왔습니다.

아침 7시쯤 왔더니 행사진행 관계자들만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아침 9시가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목포시 시민의 날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목포시의 수많은 동네 주민분들은 메인무대 건너편과 옆쪽으로 천막을 쳐놓고 앉아서 음식을 드시면서 구경을 하고 있고,




각 동의 대표들로 구성된 사람들이 각 동네의 특징을 살린 퍼레이드를 합니다.




바다가 있는 목포의 동네라 그런지 용, 연꽃 같은 상징물도 많이 있었고,

각 지역의 특징을 잘 표현한다는 생각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대전은 시민의 날 행사가 예전에는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볼 수 없어서 이런 행사가 신기하기도 하지만, 부럽기도 합니다.

참여한 모든 지역분들이 서로를 잘 알것 같다는 느낌마져 드는 마을잔치같은 분위기 너무 좋았고, 부러웠네요.


행사 지원때문에 참가해서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