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레츠 9월 품앗이만찬(2017)

2017. 9. 12. 19:00일상다반사/모임.만찬.파티

 

20170912

 

 

 

원도심레츠에서 여러사람들,

인연이 되는 많은 사람들을 불렀습니다.

9월 품앗이만찬을 하기로 하고,

 

각자 먹을것들을 조금 넉넉히 가져오는 것으로 먹을거리를 일부 해결하기로 했고,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모였습니다.

 

원도심레츠 한쪽에는 여전히 블로콜리의 점방(?)이 운영중입니다.

지난 수요일까지 운영한다고 했었는데, 언제 종료가 될지 모른다네요.

 

 

 

 

 

오늘은 먹을 것 뿐 아니라 집에서 필요없는 것들도 두루장터에 내놓아 판매를 합니다.

판매자에게 흥정을 하거나, 자발적으로 장부에 기재하고 물건을 챙겨가거나 자유입니다.

대금은 대안화폐 두루입니다.

현금 안받습니다.

 

 

 

 

 

옷, 모자, 책, 악세사리, 프라모델..

등등 많은 물품들이 나왔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가져온 음식들 입니다.

반정도는 중앙시장에서 사온것으로 보입니다.

내가 사온 먹거리도 중앙시장표.^^

 

 

 

 

 

접시에 먹고 싶은 음식들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베트남요리였나요.

고수가 들어간 음식입니다.

 

 

 

 

찐만두

 

 

 

 

 

코끼리만두의 튀김만두

 

 

 

 

 

빵?

 

 

 

 

 

소고기장조림

 

 

 

 

 

호박무침

 

 

 

 

 

 

 

걷절이

 

 

 

 

 

 

원도심레츠의 맛있는 김장김치

 

 

 

 

 

 

즉석, 구은김

 

 

 

 

 

 

밥은 원도심에서 준비.

 

 

 

 

 

국도 원도심에서 준비.

 

 

 

 

 

떡볶이는 브로콜리가 즉석에서 만들었습니다.

 

 

 

 

 

저녁7시 부터 시작이지만,

7시쯤의 한가한 모습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고,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를 합니다.

 

 

 

 

 

음료는 얼음과 함께 작은 테이블아래 담겨있습니다.

술도 기본으로  여러종류 왔는데,

제가 술을 안먹어서 술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호빵이 즉석에서 만들었던 감자튀김(포테이토)

 

 

 

 

 

 

이거 정말 맛있다고 사람들이 많이 먹었습니다.

저도 맛있어서 2~3번 먹었네요.

 

 

 

 

 

브로콜리가 구워준 가래떡,

아래에는 아카시아꿀도 있어서 찍어 먹었습니다.

 

가래떡은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금산의 엄탱이는 올해 처음 심었던

무화과가 열매를 큼직하게 잘 만들어 주어서 직접 재배한 무화과를 가져왔습니다.

 

 

 

 

무화과 아주 잘 익어서 맛있었습니다.

올해는 판매 계획이 없다고 해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

1개만 먹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먹어야 하니까.

 

 

 

 

 

 

브로콜리언니의 점방에서 소시지도 구워 판매합니다.

계산은 현금이 아닌 대안화폐 두루를 사용합니다.

 

장부에 적어놓고, 열심히 먹을만큼 먹었습니다.

 

 

 

 

 

마파두부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원도심레츠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는 공간으로

간만에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식사 마치고, 차 마시면서 서로서로 못다한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가끔 이렇게 모여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소중합니다.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좋은 시간이 또, 이렇게 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