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두루닥장.점심만찬(지역품앗이마을공동체 한밭레츠)

2017. 5. 25. 11:00지구별여행이야기/전통시장.플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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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두루닥장.점심만찬(지역품앗이마을공동체 한밭레츠) - http://blog.daum.net/chulinbone/6389

2017.05-두루닥장.점심만찬(지역품앗이마을공동체 한밭레츠) - http://blog.daum.net/chulinbone/6455<현재게시물>

 

 

 

 

2017년 4월부터 시작된 두루닥장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점심때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장터입니다.

 

지역품앗이 마을 공동체 한밭레츠 사무실에서 열리는 장터라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고 들어오는 그런 장터는 아닙니다.

 

지역화페인 두루를 사용하는 장터로 회원들이 주로 대상이 되는 장터로

농산물, 핸드메이드제품, 천연염색제품, 중고물건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거래하는 분들이 대부분 가정주부들이라 아이들이나 집안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이 많이 나옵니다.

 

혹시라도, 구경온다고 하면 무조건 환영입니다.

구경오는 사람들 안말립니다.

 

 

 

 

한밭레츠는 3층에 있어서 일부러 찾아와야 합니다.

평상시는 회원들의 사랑방 같은 곳이고 오늘은 두루닥장 입니다.

 

 

 

 

 

 

 

 

 

사무실 아쪽의 큰 방에서 두루닥장이 열립니다.

아직 두루닥장이 시작하지 않고 준비만 된 상황이라 사진 먼저 찍었습니다.

 

 

 

 

 

 

 

 

 

물들다

천연염색 제품들을 판매합니다.

집에서 직접 염색합니다.

 

 

 

 

 

천, 옷, 가방 등등 염색 제품을 팝니다.

 

 

 

 

 

푸른달은 수세미나 행주, 동전지갑 같은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

 

 

 

 

 

앤은 자수놓은 제품들을 판매합니다.

 

 

 

 

 

회원들 개개인의 능력치는 다양하고 실력있습니다.

 

 

 

 

 

한밭레츠에서는 반찬판매.

 

 

 

 

 

 

좋은이웃카페에서는 드립커피, 띠기~^^

 

 

 

 

 

송이는 강정, 양갱 등 직접 만든 먹거리들을 판매합니다.

 

 

 

 

 

입지 않는 옷도 나와있고,

 

 

 

 

 

농산물도 판매용으로 나왔습니다.

 

 

 

 

 

콩물도 있습니다.

 

 

 

 

 

가격은 시중보다는 저렴하고, 어떤것은 상상외로 저렴하기도 합니다.

 

 

 

 

 

 

두루닥장 준비해두고,

식사부터 합니다.

 

점심만찬은 각자가 하나씩 준비해온 반찬들을 나눔해서 먹습니다.

 

 

 

 

 

 

 

밥, 콩나물국은 한밭레츠에서 준비했고,

 

 

 

 

 

 

 

 

 

 

나머지 반찬들은 회원님들이 가져왔습니다.

 

 

 

 

 

 

 

 

 

 

 

 

 

 

 

 

 

백두산에서 온 모기버섯

모기버섯이 우리나에서 먹는 것과는 다르게 탱글탱글하고 실합니다.

식감도 당연히 더 좋구요.

 

 

 

 

 

 

 

 

 

 

 

 

 

 

 

 

한밭레츠에서 밥을 준비하다가 태웠다고 계획에 없던 누룽지가 나왔습니다.

제가 누룽지 좋아해서 맛있게 잘 먹었네요.

 

밥 태운 수리도 고맙고, 누룽지 만들어준 솔나무도 감사합니다.^^

 

 

 

 

 

두루닥장이 시작되었습니다.

회원들이 물건을 팔지만, 또, 회원들이 물건을 구입합니다.

 

 

 

 

 

두루닥장에서 두루는 지역품앗이 한밭레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현재는 온라인상에서만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여기 두루닥장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현금+두루가 적용되어 거래가 됩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현금이 오가지만, 추가적으로 두루가 체크되어 온라인에서 정리가 됩니다.

 

 

 

 

 

 

 

 

 

 

 

현금, 두루 사용에 대한 것은 장부가 있어서 적어 넣습니다.

장부에 있는 내용은 나중에 온라인에서 정리됩니다.

 

 

 

 

 

 

 

지날달에 이어 두루닥장이 두번째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두루닥장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