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태화장-버섯탕수육.사천볶음밥.양장피.청구볶음밥(동구.중앙동.정동)

2017. 3. 5. 14:0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70305


20151218 [대전맛집] 태화장-굴짬뽕.간짜장.짬뽕.탕수육(동구.중앙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5215

20170218 [대전식당] 태화장-양장피.깐쇼새우.사천탕수육.짜장면.굴짬뽕.볶음밥(동구.중앙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6226

20170305 [대전식당] 태화장-버섯탕수육.사천볶음밥.양장피.청구볶음밥(동구.중앙동.정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6266<현재게시물>


제목의 대전맛집에서 대전식당으로 변경된것은 맛집이다. 아니다. 의 기준이 아니라

내가 식사를 맛있게 하고 왔지만, 다른 사람들의 기준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평준화하기로 개인적인 결정에 의해 대전식당으로 변경했습니다.

앞으로의 음식점 게시물에는 태그에만 OO맛집을 넣고 제목에는 OO식당으로 표기를 하겠습니다.




항상 탕수육에는 찍먹이냐, 부먹이냐의 대립이 있습니다.

오늘 여러사람들이 일을 하고 함께 모여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채식하는 분들이 있어서 태화장을 오게 되었습니다.


태화장에는 청구볶음밥 같은 채식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가 있습니다.

아쉽게 청구볶음밥은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지만, 그렇다는 것을 남겨둡니다.


메인으로 먹는 요리들은 고기가 들어있지 않은 채식으로 만든것을 주문했습니다.

그 첫번째가 버섯타수육입니다.

정확히는 버섯탕수 입니다.

고기대신 표고버선을 튀겨나온 것으로 탕수육 같은 육질의 식감이 있습니다.




찍먹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 남겨둔 상태로 부먹을 했습니다.



소스를 부어서 먹었는데, 이렇게 먹으나 저렇게 먹으나 맛있네요.

버섯탕수는 생각 외로 맛있습니다.

식감도 충분하고, 표고버섯향도 좋게 다가옵니다.

소스의 맛도 좋고, 다 좋네요.




양장피도 먹었는데, 이것도 전부 채소만 들어있는 메뉴입니다.

원래 양장피라는 것은 해파리 같이 보이는 것이 만드는 사람마다 재료가 다르다고 하지만,

이곳에서는 채식하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감자를 사용해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저 재료가 2장이 붙어 있다고 해서 양장피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게 사실인지 모르지만 제가 들은 이야기입니다.


양장피도 새우나 오징어, 고기 같은 것들이 전혀 안들어 있는 채식양장피였고,

이것도 맛있습니다. 태화장은 기본적으로 채식하는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주문할때 말하면 채식식단으로 만들어줍니다.




사천볶음밥 입니다.

이거는 제가 먹을거라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청구볶음밥은 이것보다 더 많은 양으로 나왔는데, 야채와 쌀밥으로만 볶아서 나온것으로 맛 괜찮다고 하네요.





사천볶음밥에 짜장을 별도로 부어서 잘 먹었습니다.

최근 들어 태화장에 자주 오게됩니다.



사천볶음밥에는 국물로 계란탕이 나옵니다.


여기는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도 많고, 요리들이 맛있는 것 같네요.


오늘은 3층까지 올라와서 식사를 했습니다.

중국집이 3층까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