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진열장 만들기

2011. 2. 13. 15:00철인뼈다귀™/만들기.DIY

20110213

 

목재 장식장 만들기 http://blog.daum.net/chulinbone/625<현재게시물>

장식장 아크릴케이스 제작 + 자석문 만들기 http://blog.daum.net/chulinbone/1596

진열장 아크릴케이스 업그레이드 http://blog.daum.net/chulinbone/1598

 

 

 

 

 

늘어나는 건프라를 모아두기 위한 장식장이 필요했습니다.

책만 꽂혀있던 책장이 건프라까지 같이 있으니 엄청 지저분해서 보기가 영~ 불편했습니다.

 

 

좁은 방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장식장을 만들어서 보관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기성 제품을 구입하려 했지만, 비싸기도하고 필요한 공간에 맞는 사이즈의 장식장을 구하기도 힘들고 해서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직접 DIY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루전 목재를 구해왔습니다.

큰형님께 부탁해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직접 목공소 내부를 돌아 다니면서 하나 하나 찾아 각도기로 재단하고, 전기사포로 표면을 갈아내었습니다.

 

 

 

 

 

 

 

 

 

목재를 구하러 간곳도 여러가지 일을 하는 곳이라 마땅한 자재가 없어서 공장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 찾았습니다.

찾아온 목재를 필요한 크기로 재단을 하고, 사포로 다듬고 해서 집으로 가져왔을때는 조립만 하면 되게 했습니다.

 

집에서 놓을 집으로 가져와서 보니.. 깔끔하고 단정해보이네요.

 

 

방에서 작업을 해야하는 이유로 청소기와 관련 장비를 준비 합니다.

 

 

 

 

 

 

 

 

 

대충 위치를 잡아서 놓아보고 조립을 준비합니다.

 

 

 

 

 

 

 

 

 

 

 

 

 

 

 

접시머리 홈을 만들어주는 드릴날, 이중기리라고 합니다.

일본어로는 사라기리, 영어로는 카운터싱크 라고 합니다.

 

이녀석이 있어 작업을 마무리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것도 사전에 인터넷으로 구매를 해서 가지고 있었습니다.

 

 

 

 

 

 

 

 

 

 

 

 

목재에 바로 피스작업을 하면 목재의 결을 따라 쪼개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미리 길을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드릴날의 굵기는 3mm를 사용하고, 피스는 일반적인 목재용 피스를 사용합니다.

 

이중기리를 사용하면 피스의 머리까지 목재안에 들어가게 홈을 내 주어서 깔끔한 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피스를 나무에 처음부터 박아 넣으면 나무의 결을 따라 쪼개질수가 있어

미리 3mm 드릴날로 구멍을 뚫어둡니다.

 

 

작업이 한결 수월해 지네요.

 

 

 

 

 

 

완성입니다.

 

 

 

 

 

 

 

장식장을 만들어 놓을 장소입니다.

좀 지저분한 것도 있고, 치워야할 것들이 있지만, 다른곳에는 자리가 없어서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만들어 놓은 장식장을 자리를 잡아 놓습니다.

주변이 정리가 안되서 지저분하네요.

 

높이가 딱 맞게 작업이 되어서 맘에듭니다.

아쉬운것은 폭이 좁아서 건프라 앞뒤로 2개정도를 놓으면 꽉차는 공간입니다.^^

 

 

높이 1m7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