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그린카셰어링 BMW118D 렌트(시간제스마트렌트카)

2017. 1. 21. 14:30그리고../지구별 탈것리뷰

20170121



자동차 렌트를 할때, 1일 기준으로 렌트를 하는 일반렌트카가 있고,

시간단위로 렌트를 하는 쏘카 같은 것도 있는데, 지금 소개하는 것은 그린카셰어링 이라는 스마트렌트카 입니다.


쏘카와 완전비슷한 렌트카로 저도 그랬지만, 그린카는 쏘카에 비해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쏘카보다 더 이전부터 운영되던 시간제렌트서비스 였던것 같네요.


대전 여러곳에 그린존 이라 불리는 그린카렌트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중 대전 시내쪽에는 대흥동 우리들공원 지하주차장 지하3층에 쏘카와 그린카, 그리고 다른 렌트업체까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린카는 무인렌트시스템으로 스마트폰으로 예약하고 운행후 결재까지 할 수 있습니다.


친구가 쿠폰 있다고 BMW 118D를 빌려서 우리집으로 왔습니다.





BMW 118D

2015년식 차량입니다.




2015



개인적으로는 해치백차량을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타잎의 차량이네요.




해치백은 트렁크부분이 뒷유리부터 범퍼까지 내려오는 라인이 꺽임없는 것을 말합니다.





뭔가 신형차량과 구형차량의 느낌이 있다고 할까요.

옛날 디자인 느낌도 조금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버킷시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메모리전동시크인데,

버튼들 중에 가장 오른쪽 검정색버튼은

시트의 등받이에서 사람이 앉아있을때 등을 양쪽에서 감싸주는 정도를 조정합니다.

이거 동작시키니 완전 시트에 물리는듯한 느낌인데,

버킷시트가 운전하기 정말 좋게 딱 맞는 포지션 좋네요.




라이트관련 스위치들




계기판은 컬러디지털부분과 아날로그가 함께 적용되었습니다.




네비게이션과 차량의 각종조절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는 모니터도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은 최신 제품이 적용되어 3D로 도로, 건물들이 보여 훌륭합니다.




따로 시동걸어주는 키는 없고,

스타트버튼과 브레이크 밟고 정차했을때 엔진을 꺼주는 기능을 차단하는 버튼이 같이 있습니다.


그린카는 쏘카처럼 스마트폰 어플로 예약, 결재가 되는데,

예약후 차 문 열때, 스마트폰 어플에서 문열림을 할 수 있습니다.

잠그는 것도 스마트폰 어플로 가능합니다.




가죽핸들 느낌 좋았습니다.

운전중에 핸들이 묵직해지는 느낌도 있었는데,

운전하기 좋다라는 느낌입니다.





기어봉은 우리나라 기아 K9과 비슷하네요.

기어봉에 기어표시가 됩니다.

위쪽에 P가 있어서 파킹이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싸이드브레이크는 기어봉의 P와는 별도로 따로 일반적인 수동방식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기어봉 옆쪽에 다이얼버튼이 있는데,

차량의 모든 제어를 할때, 네비게이션 모니터와 연동해서 사용합니다.




ECM룸미러,

썬루프조작 맵등이 있고,


특이하게 SOS버튼이 있습니다.

영화 다이하드4에서 자동차회사서비스팀과 연결해주는 통신버튼으로 통화후 자동차회사에서 시동을 걸어주거나 하는 것이 가능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썬루프도 있네요.

전자동썬루프 사용해보니 역시 좋기는 합니다.










트렁크는 BMW마크를 누르면 스위치 역활을 해서 열립니다.





차를 빌릴때 트렁크에는 자동차용 체인만 들어있었습니다.

나머지는 친구 물건.









BMW 118D Sport Line




네비게이션 모니터



차량의 각종제어할때 모니터에 컬러로 표현됩니다.









전후방센서와 후방카메라영상


전체적인 실내조명은 붉은색입니다.







그린카셰어링을 통해서 BMW 118D를 빌려서 2시간 정도 타봤는데,

힘도 좋고, 잘 달려줍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해치백 스타일의 차량이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