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벤리50cc 클레식바이크.후방깜빡이설치작업

2017. 4. 30. 15:30그리고../지구별 탈것리뷰

20170430



친구가 타고 다니는 클레식바이크 입니다.

순정상태에서 국방색으로 도색을 해서, 오래된 느낌의 바이크 상태입니다.





4개가 있어야 할 깜빡이는 1개만 살아있는 상태입니다.

오늘은 그 깜빡이를 교체할 예정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바이크 주인이 준비한 깜빡이가 제것이 아니라 일부만 작업했습니다.



살아있는 1개의 깜빡이 입니다.




뒤쪽은 아예 없습니다.




시트를 떼어내면, 배선은 남아있네요.




테스터기로 전압을 측정해봤는데,

바이크가 오래되서 그런지 문제가 있어서 제대로 전압이 올라오지 못합니다.




배터리도 꺼내봤습니다.

12V 2.3Ah 용량의 배터리입니다.

현재 배터리의 역활은 주행유지에만 고정되어 있습니다.

시동도 발로 걸고, 라이트나 전기를 사용하는 부분이 최소한의 상태로 유지중입니다.




깜빡이의 릴레이인듯 한 부품을 탈거했습니다.





일반적인 차량용에 비해 1/4정도로 크기가 작습니다.

어쩌면, 깜빡이용 릴레이가 문제일 수 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실제 전기 작업은 오늘 무리라는 생각입니다.

전기 부분이 대부분 문제가 있어서 우선 뒤쪽 깜빡이만 부착작업을 먼저 해놓고

다음에 배선관련 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맞는 제품이 아니지만,

살짝 가공을 해서 고정을 했습니다.

배선도 안쪽으로 빼서 다음에 작업할때 바로 이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뒤쪽의 깜빡이가 고정이 되었습니다.




순청처럼 자리잡았네요.





그냥 보면 괜찮은데, 아직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A친구가 타는 벤리 바이크는 B친구와 내가 볼때, 불빛을 표시하는 등화장치가 부족하다고 판단이 되어

조만간 다시 작업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