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도어트림 분해 및 6.5인치스피커.크롬그릴망 교환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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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르노삼성 SM5 포칼165AS 스피커셋 설치작업 - http://blog.daum.net/chulinbone/6118

20170607 르노삼성SM5 트위터스피커 테두리마감(O링/고무링) - http://blog.daum.net/chulinbone/6482

본 게시물은 약 50장의 사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했었는데, 오늘은 낮에 기온이 따뜻해서

친구 사무실 앞에서 그동안 미루고 있던 작업을 작정하고 시작했습니다.

한번도 문의 도어트림을 분해한적 없어서 걱정을 하기는 했는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그리 어렵지 않게 분해를 했습니다.

노란색 화살표들은 나사들이 있는 것으로

별나사, 십자(+)나사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빨간색화살표는 나사 다 뺀 후 도어 아래쪽의 틈을 벌린 후 잡아 당겨서 도어트립을 고정하고 있는 키를 분리후

위로 올려서 도어트립을 분해하는 표시입니다.

옆쪽에 커버가 있어서 일자(-)드라이버 같은 것으로 분리후 별나사를 제거하면되는데,

기억으로는 T20 였던것 같네요.

르노삼성 SM5 플레티넘의 문 분해에는 T20, T30, 십자드라이버(+),   3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문 안쪽 손잡이 아래 앞쪽의 틈을 벌리면,

뚜껑이 열립니다.

이곳에는 총6개의 나사가 있습니다.

T30별렌치도 한개 있고, 나머지는 일반 십자(+)나사들입니다.

손잡이 부분에 T30 별나사는 이곳 한곳 있습니다.

도어등 아래쪽에도 별렌치적용된 나사 있습니다.

그리고, 문 열림 손잡이 안쪽에도 나사가 하나 있습니다.

손잡이 안쪽 나사는 T30 입니다.

나사를 다 풀러낸 후 리무버로 도어트림의 틈을 벌렸습니다.

틈을 벌리다 보면 도어트림을 고정하고 있는 키가 빠집니다.

아래쪽을 당겨서 문 도어트립을 벌린후,

위로 올리면 됩니다.

도어트림에는 스위치에 연결된 전선들과 도어등에 연결된 전선이 있습니다.

각각의 짹을 분리후 도어 트림을 문에서 떼어내면 됩니다.

도어트림을 위로 올리는 이유는 도어트립을 위쪽에서 아래로 걸쳐고정하기 때문에

아래에서 위로 올려 분리하도록 합니다.

빽미러 있는 방향, 걸림부분.

내부의 도어열림레버는 통으로 빠집니다.

노란색화살표 방향으로 리무버를 넣어서 들어주면 도어트림하고 분리가 됩니다.

어떤때는 과감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순정스피커는 검정프라스틱가대에 붙어있는데,

그동안 가장 궁금했던 것은 짹 부분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원래 계획은 저거랑 같은 짹 구해서 전선 까고, 끊고 연결하는 작업 안하려고 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순정 스피커 짹 사진이 없어서 준비 없이 작업하게 되어 선 중간에 납땜해서 연결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사용해왔던 엠비쿼터스피커2개와

SM5 플레티넘에 맞는 자작나무합판스피커 아대 2개입니다.

자작나무합판아대(어뎁터)는 순정스피커 분리 후 사제스피커 장착하려면, 필요합니다.

인터넷쇼핑몰에 6.5인치 르노삼성용으로 있습니다.

6.5인치 엠비쿼터(MBQUART)스피커.

자동차 여러대 바꾸면서 계속 이 스피커는 이동시키며 사용해서 10년은 넘은것 같네요.

예전에 조카가 선물로 준것인데, 독일제 스피커이고 비싼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왼쪽은 르노삼성순정스피커, 오른쪽은 엠비쿼터.

세월의 흔적으로 녹슨곳도 있고, 가공하느라 잘라낸 부분도 있고 상처가 많네요.

순정스피커를 떼어낸 자리입니다.

왼쪽나사는 자작나무합판아대에 함께 포장되서 온 나사이고,

오른쪽 나사는 순정스피커고정했던 순정나사입니다.

이런 저런 작업을 하다보니 어느덧 밤이 되었습니다.

친구가 작업잘 하라고 조명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자리에 다른차가 주차만 안되어 있으면 작업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동네 골목에 이런 공간이 있어 가끔 잘 이용합니다.

친구가 친구사무실에서 전기 끌어와서 LED조명을 설치해주어 작업을 편하게 했습니다.

전기가 있어 필요한 납땜작업도 했네요.

자작나무합판아대를 고정했고,

사제스피커에는 스피커선이 들어갈 공간이 필요해서 구멍을 뚫었습니다.

스피커선 구멍입니다.

엠비쿼터 스피커에 맞게 스피커 선도 압착기로 단자부분을 만들어주고, 수축튜브로 마무리.

스피커 연결을 했습니다.

그런데,

엠비쿼터 스피커가 내 차에 오디오하고 잘 안맞습니다.

소리가 순정보다 더 안좋은듯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친구보고 쓸만한 스피커 없는지 물어봤습니다.

사무실 다 뒤져보더니, JVC 스피커 1조 있다고 가지고 나왔습니다.

6인치쯤 되는 스피커입니다.

내가 장착해놓은 자작나무아대(6.5인치)와 사이즈가 살짝 안맞는데,

설치는 가능했습니다.

이후는 어두운 밤이 되기도 했고, 작업에 열중하다보니 사진찍는 것을 잊어버렸네요.

친구가 구해준 JVC 스피커를 장착했고, 소리는 그럭저럭 괜찮은듯 한데,

그래도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작업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괜찮은 스피커 2개를 구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작업이 마무리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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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일전쯤에 대충 작업해서 마무리 해놓았던 JVC스피커 입니다.

중앙부분에 트위터가 하나 더 있는 제품으로 내 차에는 트위터가 기본으로 장착상태라

트위터가 앞쪽에 총 4개의 구성이 된 상태였는데,

뭔가 소리가 어색하고 잘 안맞는 것 같아서 교환 예정이었습니다.

오늘 중고제품으로 구매한 스피커 1조가 도착했습니다.

가격은 중고인데, 미사용제품으로 소니(SONY XH-H99)제품입니다.

다른 미드스피커들보다 중앙 부분은 우퍼같은 생김새 입니다.

가격은 아주 저렴하게 택배포함 4만원.

판매한 분이 오디오 관련 업자가 아닌 다른 종류의 업자분인듯 해서 스피커는 이거 하나 팔고 있었습니다.

뒷쪽 자석도 다른 스피커들에 비해 큼직하고 묵직합니다.

미사용제품이라 단자부분도 깨끗합니다.

인터넷 검색하다가 오디오관련 전문 업자는 아닌 일반 업자의 매물을 보고 연락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비싼지, 싼지는 모르지만, 그냥 가격만 보면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도어 내부트림을 다시 떼어냈습니다.

이전보다 빠른속도로 분해작업이 가능했습니다.

이전에 한번 작업했던 기억이 있어 딴짓 없이 바로 분해가 가능하게 되었네요.^^

도어트림의 순정스피커그릴망도 떼어내기로 했습니다.

이전 차량에서 떼어냈던 크롬스피커망이 혹시나 맞을까 싶어서 맞춰봤더니 사이즈가 딱맞아서

크롬그릴망을 장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크롬망도 6.5인치 였으니 당연한것 이겠지요.

순정스피커망은 프라스틱을 녹여서 고정된 상태라 저부분을 갈아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조각기에 프라스틱 그라인더 날 장착. 사용해서 접합부를 갈아냈습니다.

운전석, 조수석 양쪽다 스피커망을 떼어냈습니다.

역시, 맞는 장비를 사용하면 작업은 쉽습니다.

스피커를 장착했습니다.

작업하고 지금와서 보니 글씨를 수평으로 맞춰줄걸 그랬네요.

스피커선이 좀 짧은 감이 있어서 선에 맞추어 고정하다보니 글씨가 삐뚫어졌네요.

자작나무합판 스피커아대에 잘 안착이 되었습니다.

SM5 플레티넘은 6.5인치 제품이 규격입니다.

도어트림을 먼저 장착을 합니다.

스피커 설치부분과 딱 맞습니다.

도어트림을 전부 조립후 순정그릴망을 떼어낸 자리에 크롬스피커그릴을 장착했습니다.

크롬스피커그릴은 나사4개로 고정이 되어 있는데,

도어트림, 스피커에 직결이 되어 있어서

나중에 도어트림을 떼어낼 일이 있으면 크롬스피커그릴부터 떼어낸 후 분리 해야합니다.

운전석 스피커 작업완료.

조수석도 마무리를 합니다.

조수석도 스피커와 크롬스피커그릴 장착을 마쳤습니다.

아주 만족스럽게 작업이 되었네요.

저렴하게 스피커 구하고, 이전 차량에서 사용하던 크롬스피커망을 재활용해서 작업 마무리 했습니다.

소리도 그럭저럭 괜찮게 느껴집니다.

막귀라서 좋다, 나쁘다 까지 구별짓는 것보다는 듣기좋은 소리라는 생각은 드네요.

따로 비교될 것이 없어서 그런지. 그럭저럭 만족하고 음악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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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스피커로 그럭저럭 듣고 있다가,

이것도 아니다 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서 한번에 크게 업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포칼 165AS 스피커와 트위터를 구매했습니다.

낮은 가격의 스피커들을 여러번 구하다보면 처음부터 검증되었지만 가격이 높은 제품으로 올라가는 것이

신경 덜 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소니스피커(4만원) -> 포칼165AS(20만원) 으로 업을 했습니다.

작업후 저는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150만원으로 업한 스피커들을 들어보지 못해 내것 보다 더 얼마나 좋은지 알지는 못하지만,

내 수준에서는 이정도가 적당히 맞다는 생각입니다.

감당할 수 있는 만족도입니다.

르노삼성 SM5 플레티넘 스피커 포칼165AS작업 - http://blog.daum.net/chulinbone/6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