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도어등, 바닥등 LED작업

2016. 11. 20. 19:30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161120





도어등의 순정 유리전구를 LED로 교체하기 위해서는 문 안쪽의 도어트림을 제거해야합니다.


노란색 화살표들은 나사들이 있는 것으로

별나사, 십자(+)나사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T20, T30, 십자(+)드라이버

2가지의 별렌치와 십자드라이버1개가 필요합니다.

나사들을 막고 있는 키를 제거하기 위해 작은 일자(-)드라이버도 있으면 좋습니다.


빨간색화살표는 나사 다 뺀 후 도어 아래쪽의 틈을 벌린 후 잡아 당겨서 도어트립을 고정하고 있는 키를 분리후

위로 올려서 도어트림을 분해하는 표시입니다.


(아래 도어트림 분해는 다른 게시물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가져와서 붙였습니다)

스피커교체때 게시물- http://blog.daum.net/chulinbone/6027



옆쪽에 커버가 있어서 일자(-)드라이버 같은 것으로 분리후 별나사를 제거하면되는데,

기억으로는 T20 였던것 같네요.


르노삼성 SM5 플레티넘의 문 분해에는 T20, T30  2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문 안쪽 손잡이 아래 앞쪽의 틈을 벌리면,






뚜껑이 열립니다.

이곳에는 총6개의 나사가 있습니다.


T30별렌치도 한개 있고, 나머지는 일반 십자(+)나사들입니다.



T30 별나사는 이곳 한곳 있습니다.




도어등 아래쪽에도 별렌치적용된 나사 있습니다.





그리고, 문 열림 손잡이 안쪽에도 나사가 하나 있습니다.




손잡이 안쪽 나사가 T30 이었나 T20이었나 기억이 없네요.

별렌치 T30, T20 둘다 가지고 있으면 맞는것 사용하면 됩니다.








나사를 다 풀러낸 후 리무버로 도어트림의 틈을 벌렸습니다.

틈을 벌리다 보면 도어트림을 고정하고 있는 키가 빠집니다.


아래쪽을 당겨서 문 도어트림을 벌린후,




위로 올리면 됩니다.

도어트림에는 스위치에 연결된 전선들과 도어등에 연결된 전선이 있습니다.

각각의 짹을 분리후 도어 트립을 문에서 떼어내면 됩니다.




도어트림을 위로 올리는 이유는 도어트림을 위쪽에서 아래로 걸쳐고정하기 때문에

아래에서 위로 올려 분리하도록 합니다.




빽미러 있는 방향, 걸림부분.






도어열림레버는 통으로 빠집니다.








도어등은 기존 순정 유리전구를 빼내고,

반디LED T10 으로 교체했습니다.

기존에 다른 사람들 차량 작업해주고 남았던 반디LED전구입니다.




잘 들어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작업하는 중에 LED로 교체를 했는데, 불이 안들어 옵니다.

전압을 찍어봤는데, 12V 잘 나옵니다.

그런데 불이 안들어옵니다.


그래서 여러방면으로 왜 안들어오는지 알아봤는데,

결론은 르노삼성 SM5 플레티넘 차량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전기를 자동으로 끊는 기능이 있는데,

그 이후인지.. 모든 전기를 끊어서 그랬던 것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이리 저리 다 해봐도 불이 안들어와서 결국 알게 된 것은


리모콘으로 문 잠그고,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리모콘으로 문을 해제후 열면 도어등이 들어옵니다.

르노삼성차는 다른 국내산 차량들하고 여러가지가 다르네요.





문에서 떼어낸 도어트림에 간판용으로 사용하는 방수LED모듈을 고정합니다.

문 열었을때 바닥을 밝게 밝혀주는 역활과 뒤에서 오는 차량들이 내차, 내차 문을 잘 볼 수 있게 하는 역활을 합니다.





총 5개의 LED모듈을 부착했습니다.

1개의 모듈에는 2개의 LED칩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잘 들어옵니다.








다른 멋 안부리고 확실히 밝게 발 밑을 비추어주는 LED작업 잘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