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백제문화제 불꽃놀이사진 없는 작업현장

2016. 9. 23. 16:00일상다반사/불꽃놀이.Fire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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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동안 백제문화제 불꽃놀이 작업현장에 있었는데,

발사하는날에는 일이 있어서 먼저 귀가하느라 불꽃놀이를 못봤습니다.


불꽃놀이를 관람하는 사람들에게는 불꽃놀이하는 날 하늘에서 펼쳐지는 불꽃쇼가 멋지고, 시원함을 주지만,

작업했던 나는 못본것이 조금은 아쉽지만, 잘 끝났다는 생각에 그 또한 좋습니다.





작업했던 날이 첫날이었는지 둘째날이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금강옆 넓은 초원이 있는 곳에 도착을 했고,

미루나무가 있는곳 옆의 금강에서 작업을 하게 됩니다.



폰튠업자분이 준비해둔 100m 길이의 폰튠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늘 불꽃놀이 작업에는 안전을 최우선 하기 때문에,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폰튠에 올라 작업을 합니다.




크레인작업에서는 안전모가 필수 이고,

크레인으로 필요한 자재들을 옮겼습니다.



폰튠에서의 작업 첫날은 일부 자리잡고 비닐로 혹시 모를 비를 대비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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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도 전날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작업을 하고 마쳤습니다.

연발들도 자리를 잡았고, 비닐로 덮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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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날입니다.

금강의 강변에 있던 폰튠을 행사장이 보이는 곳 까지 가서 금강 중앙에 정박시키는 일을 작은 배가 합니다.

모두가 잘 보기 위함도 있고, 바지선에서 발사를 하면 안전거리도 확보가 되기도 하고,

여러가지 측면에서 좋은방법입니다.



정박하고, 마무리작업을 계속했습니다.



정리가 되고, 마무리가 된 후,




최소한의 발사관계자만 남고, 나머지 작업자들은 땅으로 이동을 합니다.

밤이 되고 발사를 했을텐데, 저는 이곳에서 벗어나 다른일 보러 가게되어 불꽃놀이를 못봤네요.


하지만, 열심히 작업해서 잘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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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은 철수하는 날입니다.

폰튠에서만 불꽃놀이 발사한 것이 아니라, 땅에서도 발사한 장비들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날때까지 철수작업을 했습니다.




폰튠의 발사장입니다.

불 안나도로 방염포도 깔고, 모래도 깔아서 다행이 불이 나지 않았습니다.

미리미리 안전조치를 해서 화재도 없고, 다친사람도없는 행사가 되었네요.




크레인을 동원해서 장비들, 쓰레기들을 전부 땅으로 올려보내고,

트럭에 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폰튠위의 작은 쓰레기들까지 전부 줍고 쓸어서 마무리합니다.


불꽃놀이는 잠깐의 시간동안 보는 것이지만,

그 짧은시간을 만들기위해 며칠씩 작업해야하는 수고가 있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