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2016 울산 조선해양축제 불꽃놀이

2016. 7. 23. 21:30일상다반사/불꽃놀이.Fireworks

20160721

20150722

20160723


20150724 20150725 [동영상] 2015 울산 조선해양축제 불꽃놀이 - http://blog.daum.net/chulinbone/4842

20160721 20160722 20160723 [동영상] 2016 울산 조선해양축제 불꽃놀이 - http://blog.daum.net/chulinbone/5755<현재게시물>




본 게시물은 약 70장의 사진들과 1개의 동영상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충청남도에서 새벽부터 달려서 울산에 진입을 했습니다.

집에서부터 운전한 것만 400km 정도의 거리를 달려서 왔네요.

울산 온산항에 가까워지니 거대한 정유시설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울산이구나 싶은 풍경들입니다.




울산 온산항의 어떤 부두에 도착을 해서 잠시 기다리니

작업할 100m 정도 되는 바지선이 부두에 접안을 합니다.




부두와 바지선의 높이 차이가 있어서 바지선에서 발전기 돌리고 바지선 안에 물을 채워 바지선을 부두의 높이와 비슷하게 하는 작업을 일정시간 합니다.





어느정도 높이가 내려오고,












크레인이 바지선위에 있던 철판을 당겨서 바지선으로 올라갈 길을 만들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었는데,

그 덕분에 기온은 높아서 무척 더운 날씨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정말 예쁜날이었습니다.





크레인이 먼저 올라가고,





불꽃놀이 장비 실은 차량들도 올라갑니다.





함께 내려간 승합차량에도 장비들이 실려 있어서 같이 올라갔습니다.





불꽃놀이 장비의 셋팅에 있어 제일 먼저 하는 것은

타상포의 하차와 위치잡기 입니다.






정해진 포지션별로 옮기고, 튼튼하게 고정해줍니다.





조명팀들도 한쪽에서 원형아치 작업을 했고,

우리들도 원형아치에 설치할 장치들이 있어서 공동작업을 했습니다.



첫날은 원형아치를 반정도만 완성한 상태로 마무리 합니다.





위치잡고, 고정한 타상포들에는 밤에 혹시라도 비가 내리면 물이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비닐을 덮어주었습니다.





첫째날의 작업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0160722



둘째날의 작업은 본격적으로 불꽃놀이용 화약들을 다루는 작업입니다.

타상포에 타상들을 넣고 점화옥작업을 합니다.







타상작업과 동시에 연발들 위치도 잡아주고, 단발들 셋팅도 동시에 진행합니다.





부두에 정박한 바지선입니다.

둘째날 많은 작업을 하고 마무리했습니다.






20160723



발사 당일입니다.

점심때 쯤 모든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동안 작업자들의 사진 한장 남긴적 없다라는 것이 생각나서

큼직한 배경으로 사진 한장 남겼습니다.






우리가 작업한 온산항 달포부두의 모습입니다.

평화로운 풍경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기분좋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바지선은 오후 2시쯤 온산항달포부두를 떠나 일산해수욕장으로 향했고,

일산해수욕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지선에서 보이는 일산해수욕장 해변입니다.






바지선에서는 조명팀의 마지막 점검이 있었고,




최소한의 인원들만 남고 작업자들 전부 바지선에서 내려, 일산해수욕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울산 일산해수욕장에서 보이는 불꽃놀이 바지선






2016 울산조선해양축제

모래탑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녁 발사전까지 기다리는 일만 남아서,

일산해수욕장 해변에서 바지선만 보게 되네요.^^






저녁 7시부터 있을 공연준비의 기대감이 해변에 가득합니다.





오션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하는듯 합니다.







저녁전의 해변은 여유로운 모습이네요.





저녁 7시 공연시간쯤에는 사람들이 참 많이 모였습니다.






바다는 조용하고,





해변의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불꽃놀이가 시작전 조명, 레이저의 시험이 몇차례 있었고,






공연이 끝나고 저녁 9시30분쯤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3일동안 준비한 작업이 15분동안 하늘에 그림을 그립니다.


아래쪽에 동영상 첨부합니다.























[동영상] 2016 울산 조선해양축제 불꽃놀이(울산 일산해수욕장)

(동영상 촬영은 액션캠 소니AS50R로 촬영.)

유트브에 올려서 링크를 걸었는데, 음악은 저작권문인지 삭제된 상태로 등록이 되었네요.

그래서 소리가 없는 동영상이 되었습니다.





불꽃놀이가 끝이나고, 해변에 있던 작업자들은 택시를 타고 일산해수욕장에서 온산항달포부두까지 이동을 했고,

바지선이 돌아오기를 기다렸고, 1시간이 넘는 시간이 지난후 바지선이 도착했네요.






늘 그렇듯이 불꽃놀이가 끝난 현장은 전쟁터 같은 풍경입니다.





모든 작업자들이 빠르게 철수작업을 합니다.





모든 장비를 차에 실고, 마무리로 청소까지 합니다.





400km를 달려가서 3일동안 바다위 철판위의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작업을하고,

저녁 9시30분에 15분 발사하고,  바지선옮겨오고, 철수작업하고, 청소까지 끝나니 새벽 3시30분 이네요.

숙소에 들어가 자고, 날이 밝으면 다시 400km를 달려서 돌아갑니다.


아주 짧은 시간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이 수많은 작업을 합니다.

모두 수고 많이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