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 신발장(Shoerack)

2019. 6. 19. 16:30나의 LIFE.리뷰/etc장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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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9

20190619

 

 

 

한참동안 고민하던 문제가 해결이 되었네요.

아파트 현관의 좁은 입구에 자전거가 거치되어 있고,

그 아래에 신발들이 어지러이 정리가 안된 상태로 있었던 것이

몇년동안의 모습이었는데, 신발장을 놓기에는 공간이 좁고,

다른곳에 신발을 놓아두기는 불편하고,

신발이 많은 것도 아니고, 신고 다니는 것들이 한정되어 있는데,

분류를 하자면, 겨울, 여름용 신발이 따로 있는 정도인데,

 

메일로 광고전단이 자주 오는 것중에 발견한 것으로 신발을 벽쪽에 고정할 수 있는 랙입니다.

원래는 여닫이 문에 고정해서 사용하는 것인데,

구입하고 설치할때까지 문이라는 생각은 못하고, 오로지 벽에 고정한다는 생각만 있었네요.

 

 

 

 

 

부품은 사진의 구성이 다~ 입니다.

 

 

 

 

상단은 문 위쪽에 걸치게 되어 있는 걸림쇠가 있고,

아래쪽은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인데,

내가 설치해야할 곳은 일반 벽이라, 저 고정쇠를 개조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구멍을 뚫고 나사를 고정할 수 있게 했네요.

 

 

 

 

메뉴얼 없어도 설치하는데 문제 될것은 없었습니다.

기본 12켤레의 신발을 올릴 수 있는데,

몇개든 연결해서 숫자를 늘릴 수 있기도 합니다.

 

저는 신발이 많지 않아서 12켤레넣을 수 있는 랙 하나로 해결이 되네요.

 

 

 

 

 

 

 

조립은 간단합니다.

꾹꾹 눌러주기만 하면 고정완료.

 

 

 

 

 

현관옆 자전거 세워두는곳 옆 벽에 고정했습니다.

신발은 자주 꺼내 신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로 가려놔도 필요할때 꺼내 신을 수 있어서 편리해졌습니다.

더불어 깨끗하게 정리도 되었고요.

광고나 박스 사진에서는 한줄에 신발이 3켤레 들어가는데,

내가 신는 겨울신발들은 3켤레의 신발이 들어가지 않네요.

 

 

 

 

나름 공간활용이 되어 좋습니다.

 

 

 

 

20190619

 

 

곧 있을 이사로 인해 집에 있던 여러가지 필요없는 물건들 정리중인데,

동네 세탁소에서 필요할것 같아서 그냥 이전설치 해드렸습니다.

평상시 세탁소 아저씨, 아주머니가 너무 잘해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딱 필요한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탁소에 신발 세탁 맞겨놓고 찾으러 가면 세탁된 옷들 아래에서 찾아오시는 것을 보았었고,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이사하는 집에는 커다란 신발장이 있어서 정리하게 되었는데,

정말 필요한 곳에 설치된것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잘 활약해줄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