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식당] 월출광장휴게소.수타면달인의집.왕손짜장-짜짱면.짬뽕(영암군.덕진리)

2016. 5. 5. 12:47지구별음식이야기/광주.전라도먹거리

20160505



완도에서 충처남도 부여 방향으로 이동중에 어딘지 모르고 잠시 쉬었다가게된 휴게소 입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영암군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삼화휴게소라고 하네요.


이곳에서 점심도 먹었는데,

지붕위에 써있는 글

수타면달인의집 이라는 글이 중국집으로 우리들을 이끌었다고 생각됩니다.





손님들도 제법 있고,

우리들은 삼선짜장면과 삼선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춘장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으로

색소, 카라멜 같은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고 하네요.





삼선짬뽕은 다른 일행이 먹었는데,

나누어 먹어서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짬뽕, 짜장 모두 큼직한 야채들이 들어 있는 것도 특징이었고,

짬뽕의 국물 맵지않고 괜찮았습니다.

다른 일행들도 해물도 많고, 맛있다고 하네요.





저는 삼선짜장면을 주문했습니다.

양념이 따로 나왔습니다.





짜장면도 야채들이 큼직큼직했습니다.




간판의 글처럼 이곳의 면들은 수타면이라고 생각되는데,

양이 꽤 많은 듯 했습니다.

춘장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한다고 한것 때문인지,

짜장면의 맛은 다른 중국집들 보다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순한 느낌의 짜짱면이었네요.

큼직한 야채들과 함께 먹는 맛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