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전주식콩나물국밥시루향기.미니족발(중구.유천동.24시간)

2016. 1. 6. 21:4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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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 식사를 하게 되면 자주 가는 식당입니다.

유천동에 위치하고 있고, 체인점으로 묶여있는 곳이지만,

다른 시루향기보다 이곳의 콩나물 국밥이나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밤에 가면 늘 같은 아주머니가 일을 하고 있는데, 근무환경이라던가 그런것이 좋은것인지 몇년동안 바뀌지 않고 일하는 것을 보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어서 아무 때나 배고플때 갔다옵니다.

오늘도 늦은시간 밥먹으러 왔습니다.










오늘은 조금 과하게 미니족발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저는 순한맛의 콩나물국밥을 주문했고,





친구는 매콤한맛의 콩나물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청양고추와 고추가루가 더 많이 추가되어있네요.





콩나물 국밥의 국물을 뜨겁게 데워진 그릇 안의 달걀에 2수저 정도 넣어서 섞어 후루룩 마시는 것이 콩나물국밥을 먹는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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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족발은 새우젓으로 먹고,







콩나물국밥에 깻잎을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혼자서 깻잎 한그릇 다 먹고 추가해서 먹을정도입니다.^^







오징어 젓갈도 이곳은 그렇게 짜거나 하지 않아서 좋네요.







작은 조미김도 나오는데, 이것도 콩나물국밥 위에 올려서 같이 먹습니다.

고소한 김하고 같이 먹는 것도 좋습니다.


모든 반찬들은 더 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기분좋게 더 주셔서 부담없이 잘 먹게 되는 곳이네요.




마지막으로 야큐르트를 후식으로 주십니다.

언젠가 못먹을 날이 있었는데, 그때는 야쿠르트가 떨어져서 못준거라고 하더군요.

항상 준비되어 있어서 시원하게 먹고 나올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