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레이저적외선디지털온도계/체온계(GM320.중국직구.알리익스프레스)

2015. 12. 16. 17:00나의 LIFE.리뷰/etc장비들

20151216



중국에서 검정비닐봉투 뭉치가 우체국택배아저씨를 통해 도착했습니다.

직접 받지는 못하고 경비아저씨를 통해 받았는데,

중국의 택배포장기술은 아직 멀었네요.

한국의 포장기술을 적용시키면 좀더 안전하게 도착하지 않을까.. 싶은데,

저렇게 비닐봉투에 뽁뽁이비닐로 둘둘말아서 보내도 깨지지 않고 도착하는것 보면 안도가 되기는 합니다.





온도계를 2개 구입했습니다.

1개 가격이 9.12달러.. 약 1만원정도 합니다.

국내에서 구매하려면 4~5만원 정도해서 중국에서 직구매하는 것이 확실한 차이를 보이네요.






비닐뭉치로 배송이 되어서 찌그러진 케이스지만, 제품은 아니니까 괜찮습니다.

원래는 건전지가 있었는지 비어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국제배송에서 건전지를 넣고 보내면 안전문제로 배송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구매할때 본것 같더니 건전지는 빼고 보냈네요.









여러가지 정보가 적혀있고,







메뉴얼이 한장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메뉴얼 없어도 버튼몇번 눌러보니 기능은 간단하네요.








권총처럼 생겼습니다.

작고 가볍네요.





바닥쪽에 시리얼번호도 있기는 한데,

우리나라에서 의미는 없습니다.

(시리얼번호 뒷자리 3자리는 모자이크처리했습니다.)






영하 50도 ~ 영상 380도까지 체크가 가능한가봅니다.





측정할때 대상의 거리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의 뚜껑을 열면 AAA건전지 2개를 수납하게 되어 있습니다.





방안의 실내 아무곳에 레버를 당겨주니 온도를 측정해주는데

약 23~24도정도로 측정이 됩니다.


버튼의 용도는

왼쪽 삼각형은 집게손가락 부분의 측정레버를 눌렀을때, 측정대상으로 빨간색레이져를 on/OFF 시켜주는 역활이고, 액정에 삼각형이 들어와있을때가 on입니다.

오른쪽 전구에 불 들어온 모양은 액정의 조명을 on/OFF 역활을 합니다.

아래 빨간 버튼은 섭씨/화씨를 변환해주는 버튼입니다.


단순하게 버튼은 총 4개로 구성되어 있네요.




측정레버를 당겨주면, SCAN이 뜨면서 대상의 온도를 측정합니다.

모니터화면에 측정했더니 34도정도가 나옵니다. LED모니터이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열은 있네요.






마침, 딸기 사온것이 있어서 딸기도 측정해봤습니다.

측정레버를 당기면 빨간색레이져가 나가서 측정대상을 표시해주는데,

저 레이저는 측정대상을 체크하는 역활만 하는듯 합니다.

온도하고의 직접 관계는 없는것 같았습니다.




딸기는 약 16.5도를 표시하네요.






노트북의 쿨링팬이 있는 부분 위쪽의 키보드 있는 부분은 30도.







냉동실은 영하17도.






냉장실은 영상 3도







가스렌지 불은 158~170도 정도를 표시했습니다.






중앙급수식 찬물은 영상15도.







중앙급수식 온수는 영상 43.5도.






진공관 작동전의 온도는 23.5도.

실내온도와 비슷하게 측정이 됩니다.






진공관이 켜지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 측정해보니 진공관자체의 측정온도는 46도정도를 표시해주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람의 체온은 어떤지 내 몸에 측정해봤는데,

목, 손 같은곳은 대략 34도정도를 표시해줍니다.

사람의 체온인 36.5도를 정확히 측정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측정하는 부위가 공기중에 노출이 되어 있어서 피부의 온도를 측정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겨드랑이 체온계 같은것과는 측정방법이 달라 온도 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이점은 생각하고 사용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아주 저렴하고, 괜찮은 아이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