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맛집] 살래청춘식당마지-토마토해물파스타.가지버섯탕수덮밥.들깨크림파스타.지리산나물두유덮밥(남원.산내면)

2015. 11. 7. 17:30지구별음식이야기/광주.전라도먹거리

20151107



지리산에 있는 작은자유라는 청년들의 모임에서 시작되고 운영하고 있는 식당 마지 입니다.

남원시 산내면에 위치하고 있고, 이동네 분들은 산내면을 살래 라고 부르기도 해서

살래청춘식당 마지 라고 이름지어진 식당입니다.


지리산에 귀농한 청년들이 모여서 만든 식당입니다.

여러사람들의 후원도 있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곳인지 몰랐네요.


살래청춘식당 마지의 탄생배경

https://tumblbug.com/projectmajy







마을청년들이 모여서 만들고,

마을의 청년들을 위한 활동을 하기 위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난로가 있어서 아늑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밝은 식당내부가 비가오는 지리산에서의 느낌을 더 좋게 해주네요.





여러명이 식사할 수 있는 방도 하나 있습니다.







샐러드와 오이피클. 김치가 기본반찬으로 준비가 됩니다.







젊은사람들이 있는 곳이라. 스피커도 남다르다 싶네요.

하만카툰 블루투스버젼 2.1채널.

좋은스피커로 음악을 들려줍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4명의 아가씨들이 음악회도 한다고 하네요.

마지. 쏘야. 벼리. 라온

2015년 11월 16일 장소는 여기 [마지].





메뉴판입니다. 직접 그림을 그리고 코팅을 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곳의 음식은 4종류뿐입니다.

4종류가 다 맛있었는데, 음식에 대한 설명이 메뉴판에 잘 나와 있어서 음식 사진마다 메뉴판설명을 같이 올렸습니다.









토마토해물파스타




메뉴판에는 매울 수 있다고 했지만, 어른들이 먹기에는 맵지는 않고 약간 매콤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맛있습니다.^^










가지버섯탕수덮밥



탕수육의 소스처럼 밥위에 덮어진 탕수덮밥.

탕수덮밥에는 고기가 없습니다.

가지와 버섯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가지와 버섯으로 만들어진 탕수덮밥 달콤하고 세콤한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들깨크림파스타



들깨향이 있고 크림의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여자분들이 특히 많이 주문한다고 하네요.











지리산나물두유덮밥



처음 먹어보는 독특한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전혀 거부감 없고, 나물의 향도 살아 있고,

부드러워서 맛있었습니다.

지리산에서 채취한 나물들이 재료로 사용되고 두유를 넣어서 특이한 밥이었습니다.









샐러드






이곳에 흔한 환타, 사이다, 콜라 같은 음료수는 없고,

건강음료들과 씨그램 같은 탄산수만 판매를 하고있습니다.

일반 식당과는 여러가지로 다르네요.








지리산 자락에서 도시에서 먹을법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래오래 장사 잘되어 다음에 왔을때도 식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