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센드 SDHC UHS-2 U3 32GB

2015. 11. 6. 21:30나의 LIFE.리뷰/사진장비.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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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트레센드 SDHC UHS-2 U3 32GB - http://blog.daum.net/chulinbone/5103<현재게시물>

20151110 트레센드 SDXC UHS-2 U3 64GB / SDHC와 간단비교 - http://blog.daum.net/chulinbone/5104

20151106 트레센드 RDF9카드리더기(USB3.1/USB3.0지원.UHS-2지원) - http://blog.daum.net/chulinbone/5105




정말 오랜만에 메모리를 다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잘못 구입해서 다시 구매해야했습니다.


사용하던 카메라가 너무 험하게 다루었더니 여러가지 고장증상이 보이다 완전 이상해져서

A/S센터에 수리가 들어가고, 수리를 하고 난 이후에도 사용하는데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을 것 같아

새로운 카메라로 교체하면서 메모리도 업그레이드 하기로 하고 구입하게 된 것인데,

이 메모리는 새로운 카메라에 맞지를 않아서 일반적인 메모리처럼 인식해서 카메라의 기능을 100% 사용할 수 없었네요.

그래서 다른 메모리를 또 구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4K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메모리에 저장되는 속도나 용량부분이 문제가 되어 고용량, 고성능의 메모리들도 나오고 있는데,


사진의 메모리는 SDHC UHS-2 U3 32GB 라는 긴 이름을 가진 메모리 입니다.


SDHC = Secure Digital High Capacity

최대 32GB까지 용량을 지원하고,

UHS-2 = 최소 156M/s 의 속도 이상, 최대 312m/s의 속도를 지원하는데,

이는 USB3.0 인터페이스 환경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USB2.0을 많이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이론상 60m/s의 속도가 나와야 하지만,

실제로는 절반정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즉, 메모리가 빨라도 메모리를 읽어들이는 환경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느리다는 이야기 입니다.






여러가지 이유에서 생각해보고 선택했던 것인데,

최대 속도가 285m/s로 읽을수 있고,

180m/s로 기록할 수 있는 메모리지만


새로 구매한 카메라에서는 더 큰 확장성을 요구해서 다시 구매하게 되네요.


이 메모리는 세컨 카메라에 사용하기로 결정합니다.





메모리 박스안에는 몇가지 종이들과 메모리가 들어있습니다.

종이들은 전부 쓸모있는게 없어서 바로 재활용으로 들어갔고,

정품스티커는 판매업체에서 발송을 해주지 않아 며칠뒤 택배로 다시 받았습니다.






더 작은 메모리도 있지만, 이정도 크기가 아주 괜찮다고 예전부터 생각했었는데,

기술적으로는 이 크기에 TB 단위의 용량이 들어가는 시대에 우리들은 살고 있네요.






UHS 방식의 SD메모리는 뒷면이 다른메모리들과 다릅니다.

고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고 기록하기 위한 추가단자들이 있습니다.


일반 카드리더기는 일반SD메모리로 인식해서 저속의 속도로 데이터를 읽고,

UHS 전용리더기를 사용하면, 제대로 빠른속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메모리를 활용하기 위해 카드리더기도 하나 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