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쏘썬팅-고생함.독도스티커4방향 붙여줌

2015. 8. 4. 15:00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150804



연극하는 친구가 타는 10년 넘은 무쏘 차량입니다.

지나가는 말로 "니차. 썬팅은 어떤상태냐?'라고 던진 말에서 시작해서 "썬팅해줄게~ 재료비만 내"

라고 했던 것이 마무리 되었네요.


인터넷에서 썬팅지가 많이 비싸지 않아서 구매는 어렵지 않고,

썬팅하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지만, 문제는 기존에 붙어있는 썬팅지의 제거가 어렵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받은 썬팅지는 제대로 맞게 왔는지 확인을 하고,





'


차량에 붙어 있는 썬팅지를 제거합니다.

썬팅은 또 다른 내 친구가 잘 해서 주로 친구가 주도를 하는데,

기존 썬팅지를 제거하고 있는 친구의 모습.


썬팅지 제거하고, 썬팅지와 유리사이에 붙어 있는 접착제를 제거 해야하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너무 고생했네요.


접착제 제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잘 제거가 되지 않아서 오랜시간 열심히 잘 긁어주어야 하네요.

유리 손상가지 않게 잘 해야 합니다.






문제는 트렁크 유리입니다.

기존에 썬팅을 두번 했던 것으로 썬팅지가 2번 붙어있습니다.

보통, 트렁크 유리의 썬팅지는 제거를 하지 않고 그냥 다시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썬팅지를 벗기면서 트렁크 유리의 열선에 손상이 가기 때문에 추가로 붙이는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도 그냥 붙여볼까 하다가 떼어보자로 의견이 모아지고.. 이로 인해.. 차주인 친구가 많이 고생했습니다.





썬팅지를 벗겨보니.. 열선에 손상이 가는 것도 그렇지만, 썬팅지가 너무 오래 되어서 떨어지지 않고 날카로운 모양으로 찢어져서 벗기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판단이 생겼고, 최대한 빠르게 일부만 제거하고 붙이기로 합니다.


덕분에 차주인 친구가 트렁크 안에 들어가 뜨거운 여름날 고생을 좀 했네요.

친구들이 그냥 그런 상황을 놔둘 수 없어서 배터리, 인버터, 선풍기를 설치해주어서 그나마 마음의 위안이 됩니다.





썬팅할때는 사진 찍을 틈이 없어서 썬팅 끝난후 사진입니다.

대부분 썬팅을 잘하는 친구가 마무리를 했고요.

썬팅지에서 새어나오는 물을 흡수 하는 신문지를 유리 아래 틈에 꽂아놓았습니다.


날이 너무 뜨거워 하루가 되지 않아도 잘 고정이 될거라 생각되네요.






썬팅을 새로 하고 난후 외부에서 모습입니다.

유리만큼은 까맣게 이쁘게 보이네요.


썬팅은 아무리 좋은 것을 해도 3년 정도 사용하면 다시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햇빛의 차단도 잘 되고, 실내 온도 조절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줍니다.


오래된 썬팅지는 색이 빠지고 차단의 효과가 덜해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친구가 만들어 두었던 독도스티커를 무쏘 차량 4곳의 유리 부분에 붙여주었습니다.







동해바다의 독도

우리나라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