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마 앞바퀴 디스크패드교환 + 로어암볼트 풀림 고정

2015. 8. 17. 14:30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150817




오랜만의 옵티마 정비이야기 입니다.

2년전에 옵티마 4홀 너클앗세이를 5홀로 개조(http://blog.daum.net/chulinbone/2618)했던 일이 있었는데,

그때 교환된 디스크, 실린더 들이 그랜저XG3.0, 싼타페 등..

다른 차종것을들 부품으로 사용했었고,

이번에 디스크 패드의 마모가 발견이 되어 교체하면서 있었던 일들입니다.






앞바퀴는 싼타페와 그랜저XG3.0 버젼의 2P실린더캘리퍼가 장착이 되면서

패드도 당연히 맞는 것을 당시에 장착해두었는데,

너클앗세이 교환후 2년정도 타고 다니면서 캘리퍼에 문제가 있는지..




앞바퀴 4개의 패드중 조수석쪽의 디스크패드 한장이 가장 많은 소모가 되어 있었습니다.

패드교환은 기본적으로 앞바퀴 각각2개씩, 4개 모두를 교환하는게 원칙이라

전부 교환하기로 하고 작업을 합니다.





맞는 제품은 에쿠스 3.5용으로

기본 옵티마 패드보다 많이 비싸네요.






조수석 패드교환완료.





운전석패드교환완료.



패드 4개 모두 교환후 이전보다 훨씬~ 브레이크가 잘 됩니다.

전에는 밀리는 느낌이 많아서 미리미리 감속하면서 운전했는데,

지금은 안정적으로 브레이크가 잘 들어서 마음이 놓입니다.


2P실린더로 개조된 것도 있고, 새 브레이크패드가 장착되니 더 잘 서주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얼마전부터 옵티마 앞쪽에서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요철을 지나갈때는 바퀴가 빠지지 않을까?

차가 주저앉지 않을까?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소리였습니다.


오늘 브레이크패드 교환하면서 점검을 했는데,






로어암 고정해주는 볼트가 풀려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운행을 했다면 풀려서 빠졌을거라 생각될 정도로 많이 풀려있었는데,

찾아서 다시 잘 조여주었습니다.


사진은 볼트를 조여서 고정된 모습입니다.


자동차 정비는 평상시 이상있다 싶을때 바로 바로 확인해서 점검하고 수리해주어야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습니다.

볼트 고정후 이전에 나던 덜그럭 거리던 소리는 더이상 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