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칼로스.네비게이션.블랙박스.후방카메라작업.DIY

2015. 6. 28. 10:00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150628

 

 

오늘은 칼로스1.2  차량에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블랙박스를 설치하기로 한 날입니다.

아침부터 만나서 3시간 정도 작업하며 사진찍었던 것을 정리합니다.

 

 

 

칼로스 차량이 10년이 되어가는 오래된 차량이지만,

블랙박스는 최신의 제품을 장착해도 전혀 문제 될것 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더 좋다고 생각하네요.

 

블랙박스동호회에서 공동구매하는 제품으로 GPS가 사은품으로 따라오는 Urive U5라는 제품을 장착할 예정입니다.

 

작업하는 차량이 조카가 타는 차량이라 작업해주고 남는것 하나 없지만,

가족이 안전하거나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해서 꼼꼼히 작업했네요.

 

 

 

 

 

메모리는 64GB를 넣어줄 예정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것도 32GB까지가 한계인데, 최신 제품이라 64GB도 인식을 하네요.

메모리가 크면, 더 많은 영상을 저장할 수 있어서, 하루라도 더 저장되니 좋은 게 좋은 거죠.

 

왼쪽은 사은품으로 온  GPS.

 

 

 

 

 

 

 

기본 기능 중에 앞 차출 발 알림 기능과 차선이탈 경보 기능도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든 본연의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이 융합이 되는데, 이것도 어느 정도는 필요한 기능이 있는 것 같네요.

 

 

 

 

 

 

블랙박스 유라이브의 기본 구성품들입니다.

빠진 것 없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설명서는 봐도 안 봐도 거기서 거기라 던져놓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블랙박스가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 테스트입니다.

 

배터리 연결해서 전, 후방 테스트했는데, 정상적으로 잘 작동을 합니다.

 

 

 

 

 

 

 

 

 

블랙박스와 동시에 작업할 네비게이션+후방카메라 입니다.

이것들도 작동되는지 확인해봅니다.

 

아이나비 ES500 제품은 후방카메라 연결 시 설정을 바꿔주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시스템 설정에 들어가면, 아이나비 시작하는 아이콘 있는 화면에 i-BOX라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i-BOX로 들어가서 외부 입력에 체크를 해주어야 후방카메라 신호를 읽어주네요.

 

아이나비와 파인드라이브가 후방카메라 책을 같은 것 사용하네요.

4극 B 방식입니다.

 

 

 

 

 

후방카메라와 뒤쪽 블랙박스의 설치를 위해 트렁크 내부의 커버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차들과는 다르게 트렁크 도어 내부의 공간과 유리 부분 구조가 달라서 배선을 통상적인 전선들이 가는 길로 빼기가 애매합니다.

여러 가지 생각과 의견을 조율하고, 결정돼 방법으로 작업을 이어갑니다.

 

 

 

 

 

 

후방카메라는 번호판 볼트를 대신하는 번호판용을 사용합니다.

 

 

 

 

 

 

 

배선을  차량 안쪽으로 넣을 수 없으니,

양면테이프, 네임타이 같은 재료들을 사용해서 고정했습니다.

추가로 실리콘을 사용해서 더 안정적으로 고정되도록 했네요.

 

칼로스에서는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블랙박스 뒤쪽 카메라도 같은 방법으로 고정.

 

 

 

 

 

 

 

내부 상황입니다.

블랙박스, 후방카메라 배선들입니다.

저 전선들이 앞쪽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운전석 옆 천정을 따라 이동합니다.

 

전선 넣을 때는 작업만 해서 찍어놓은 사진이 없네요.

 

 

 

 

 

 

 

후방카메라의 주전원은 후진 등입니다.

데루등을 떼어내고, 후진 등 배선을 찾아서 후방카메라의 전원에 연결해줍니다.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데루등을 달아주면 후방카메라, 트렁크 부분은 마무리됩니다.

 

 

 

 

 

 

배선 정리는 이렇게 하는 것이 차량에도 손상을 입히지 않고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다들 동의했습니다.

 

 

 

 

 

 

 

후방카메라는 잘 인식이 됩니다.

후방카메라 부착할 때는 범퍼가 아래에 보이도록 작업해야 합니다.

주차할 때 뒤차와 내차의 거리를 정확히 인지 하는 것은 범퍼와 범퍼의 거리를 보기 위함입니다.

 

 

 

 

 

 

 

 

 

휴즈박스에 연결할 블랙박스 전원선들은 3가닥이 있는데,

휴즈박스에 있는 휴즈들 중에 맞는 것을 찾아 연결해주면 됩니다.

 

검은색은 마이너스(-) 접지라 주변 볼트 풀어서 쪼여주면 되고,

노란색은 ACC 입니다.

빨간색은 상시플러스(+)=배터리플러스

이렇게 연결하면 됩니다.

 

여기서 참고할 것은, 일반적으로

상시플러스(배터리플러스, B+)는 노란색

ACC는 빨간색인데,

 

오늘 작업한 블랙박스의 배선은 통상적인 색상과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블랙박스 전원 배선에는 대부분 라벨 스티커로 배선의 종류에 대한 표시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고 작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ACC는 씨가짹, 오디오 관련 휴즈에 연결해주고,

상시(+)는 크락션, 실내등에 연결된 휴즈에 이어주면 됩니다.

 

 

 

 

 

 

 

블랙박스도 정상적으로 작동을 합니다.

 

 

 

 

 

 

A필러로 내려가는 배선들을 정리했습니다.

내가 해놨지만, 내차보다 깔끔하게 했네요.^^

 

 

 

 

 

 

블랙박스에는 GPS를 연결할 수 있어서 GPS모듈도 부착해주었습니다.

 

룸미러는 작업하는데 거추장스러워서 떼어냈습니다.

나중에 다시 장착해주었습니다.

 

 

 

 

 

 

 

 

 

유라이브 U5 블랙박스 장착된 모습입니다.

전방 블랙박스

 

 

 

 

 

후방 블랙박스

 

 

 

 

 

 

 

네비게이션에 연결된 후방카메라

 

 

 

 

 

 

칼로스가 10년이 다 되어가면서 다시금 전성기를 맞이하는 것 같네요.

앞으로 안전하게 잘 타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