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오작교.왕버들나무.잉어(전북남원)

2015. 3. 5. 13:30지구별여행이야기/사찰.성당.문화재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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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5 광한루원 파노라마 - http://blog.daum.net/chulinbone/4417




남원 광한루에 왔습니다.

평일낮이라 전체적으로 한가한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꽃이나 나뭇잎들이 피어나지 않은 때라 푸르는 풍경은 볼 수 없었지만,

겨울느낌을 보고 온듯 합니다.





입구옆에는 여러가지 안내가 있었는데 남원관광에 대한 것입니다.





남원에 오면 여행할 곳이 많을 것 같았는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크게 갈만한 곳이 없다는 느낌입니다.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실상사 정도가 가볼만할것 같은데, 시간이 부족해서 일부만 가기로 합니다.







복지카드 대상이라 무료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니 넓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하늘은 파랗고~







광한루원이 보입니다.

바로 앞에 커다란 왕버들나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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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너머 광한루원














이 왕버들나무도 역사가 있네요.

오작교를 만들당시 심어진것으로 1582년 이야기입니다.






왕버들나무
















광한루원 잉어의 유래







광한루원의 잉어들은 엄청 큽니다.

성인남자 허벅지만한 것들도 많이 있네요.





















오작교
















광한루원 앞 호수에 인공적으로 만든 3개의 섬














삼신산은 다리로 이어져 있어 산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삼신산에서 보이는 관한루원














광한루 보물 281호


 이 건물은 조선 시대 이름 난 황희 정승이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것으로 처음에는 광통루라 불렀다.

세종 26년(1444) 정인지가 건물이 전설 속의 달나라 궁전인 광한청허부를 닮았다 하여 광한루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이후 선조 15년(1582)에는 정철이 건물 앞에 다리를 만들고 그 위를 가로질러 오작교라는 반월형 교각의 다리를 놓았다.

지금의 건물은 정유재란(1597) 때 불에 탄 것을 인조 4년(1626)에 다시 지은 것이다.

건물 북쪽 중앙의 층계는 점점 기우는 건물을 지탱하기 위해 고종 때 만들었다.





보물로 지정되어 있고, 보호를 위해 출입은 금지 되어 있습니다.








광한루에 와서 춘향이의 흔적을 찾아보려 했으나..

어디 갔는지 못보고 왔네요.


춘향테마파크에 있나봅니다.^^








광한루 뒤쪽에는 비석들이 많이 있었는데,

남원시의 도시개발에 의해 훼손을 방지하려고 이곳에 모아놓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