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회당.기궁재(무수천하마을)

2015. 11. 12. 14:00지구별여행이야기/사찰.성당.문화재

20151112


20151112 대전 유회당.기궁재(무수천하마을) - http://blog.daum.net/chulinbone/5122<현재게시물>

20151112 대전 안동권씨유회당종가(무수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5123




유회당과 기궁재


이런곳이 있는줄 몰랐는데, 우연히 무수동에 왔다가 짧은시간 돌아보고 사진으로 남기고 왔습니다.







유회당과 기궁재는 조선 때  호조판서를 지낸 유회당 권이진이 건물 뒷산에 있는 부모의 묘에 제사를 지내면서

독서와 교육을 하기 위해 1741년에 지은 것이다.

유회는 '부모를 간절히 생각하는 효성스러운 마음을 늘 품고자' 한다는 뜻이다.

기궁재는 유회당, 삼근정사 등을 관리하기 위한 재실건물로 묘제를 지낼 때나 종회등에 사용되고 있다.

삼근정사는 이 고장에서 유일한 시묘소로 묘, 시냇물, 철쭉 숲이 가깝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안내문에 써있는 글입니다.

부모에게 효도를 하는 마음을 생각해서 만든 곳이라고 하네요.






날씨마저 좋은 날 보고 와서 더 좋았던것 같네요.


주차를 하고 처음 들어가는 문이 충효문입니다.









충효문을 들어서면..







활수담이라 하는 연못이 있고, 다리가 있습니다.







이곳에도 가을이 지나가고 있어서 예쁜 풍경을 보여줍니다.





그리 큰 땅이 아닌곳에 자리잡고 있는 고택이라 잘 만들어진 정원을 거닐며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마당 한쪽에 커다란 나무가 있었는데,

탱자나무입니다.

고택의 오래됨을 대변해주는 듯 당당한 위용을 자랑합니다.






유회당






고택 유회당의 화려하지 않은 아름다움이 가을하늘과 어울려 멋지게 느껴집니다.













고택 뒷뜰 언덕에는 커다란 소나무가 있었는데,

멋있고, 예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확이라 불리는 돌물통 같은 것도 있는데,

하나는 깨져있었습니다.






삼근정사





담 넘어로 뭔가 하나 더 있었는데,

뭔지를 모르겠네요.






소나무가 정말 멋집니다.





사람들이 관람을 왔는지, 아이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더 이상 있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유회당 판각

이라는 안내판이 있는 곳입니다.














조용히 홀로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되는 곳이네요.







탱자나무







가을하늘 아래 유회당 잘 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