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낚시-옥천 명경저수지.수심측정릴낚시대.캐노피.난로

2015. 1. 10. 08:00지구별여행이야기/캠핑.낚시.먹거리

20150110



옥천의 명경저수지 입니다.

새벽부터 준비해서 날이 밝기 전에 도착했습니다.






해는 안보이지만, 달은 보입니다.







도착해보니 먼저 도착한 분들이 몇분 계셨습니다.







산 너머로 해가 천천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같이 간 오토오아시스 사장님 입니다.

포스는 낚시꾼 입니다.^^









저수지가 아주 넓은데,

가운데로 가기는 겁이나네요.






친구가 설치한 캐노피 입니다.

요즘 빙어낚시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은 1인용 텐트를 사용해서 추위를 피하면 낚시를 하는데,

친구는 여러사람들과 함께 하겠다고 캐노피를 설치했네요.







캐노피 내부입니다.

테이블도 있고,

난로도 있습니다.^^







빙어 낚시할 구멍도 뚫었습니다.






난로를 피워놓으니 실내가 따뜻해집니다.^^

럭셔리한 빙어낚시 되겠습니다.^^









라면을 끓였는데,

컵라면을 넣고 끓었네요.






추운곳에서 따뜻한 라면을 먹으니 좋네요.


캐노피 천정이 빨간색이라 붉게 나왔습니다.






친구가 빙어 한마리 잡았다고 기념사진 한장 남겼습니다.







첫 빙어는 이렇게 찍고,







본격적으로 잡기 시작합니다.














또다른 친구는 수심측정이 가능한 낚시대를 사용하는데,

낚시 스킬도 중요하지만, 기술이 보완해주는 것을 무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명경저수지 바닥이 6.3m 정도 되는데,

빙어가 잡힌 위치를 기억하고 다시 넣고 조금씩 옮기면서 낚시를 하니 많이 잡을 수 있네요.






















약 3~4시간 정도 낚시를 해서 잡은 빙어 입니다.

다른 낚시꾼들은 얼마 못잡았다고 하는데,

친구녀석은 수심측정되는 낚시대를 사용해서 꽤 많이 잡았네요.









명경저수지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입니다.

저 자동차들이 낚시온 사람들 차량입니다.






사람이 적어 한적하고 여유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