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춘천가닭갈비-수제소세지사리(중구.유천동)

2014. 8. 31. 19:19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40831

 

20160217일 지나가면서 식당이 없어진것을 확인했습니다.

맛있었는데 안타깝네요.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는 닭갈비 식당입니다.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가는 동네라 없었던 것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유천동 벽산현대아파트 뒤쪽의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손님이 많네요.

무엇때문에 많을까 싶었는데,

사장님도 친절해서 동네주민들이 좋아하는 듯 하고, 닭갈비도 맛있었습니다.

 

 

 

 

 

춘천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는데,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3가지 버젼이 있는데,

주문할때 몰라서 디테일한 주문을 안했는데, 사장님이 알아서 중간맛으로 가져오셨네요.

 

닭갈비도 몇가지 버젼으로 메뉴가 준비되어 있네요.

볶음밥도 2가지종류가 있었습니다.

 

그외에 먹을것들이 여러종류가 있어서 좋네요.

동네분들이 자주자주 찾아올만 하다 싶습니다.

 

 

 

 

 

동치미는 살얼음이 떠있어서 아주 시원했습니다.

 

 

 

 

 

 

 

 

반찬들은 일반 닭갈비식당들 처럼 몇가지 않되지만, 아주 깔끔했습니다.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아보이네요.

 

 

 

 

닭갈비가 철판에 덩그러니 놓여졌습니다.

이렇게 먹기는 처음입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일반적인 식당에서는 야채와 같이 버무러져 나와서 양을 속일 수도있다 하더군요.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따로 나와서 덩그러니 철판 위에 있는 닭갈비를 보고 양이 적어보인다 생각했는데,

실제 먹어보니 양이 많았습니다.

보기보다는 양이 많네요.

 

 

 

 

 

익히는 과정은 사장님이 수리로 오가면서 해주셨습니다.

 

닭갈비부터 가위로 잘라주고,

익혀주고,

 

 

 

 

 

야채와 양념을 넣고 익히기 시작합니다.

 

 

 

 

 

 

수제소세지가 사리로 있어서 별도로 주문했습니다.

일반 소세지가 아니고, 수제소세지라 보는 것만으로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깻잎이 같이 왔는데, 이런 음식 좋아요.^^

 

 

 

 

 

닭갈비가 익어가고, 야채와, 떡부터 먹고,

닭갈비도 먹습니다.

 

맛 괜찮네요. 분위기도 좋고, 또 가야겠다 싶은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날치알볶음밥을 주문해서 즉석에서 볶아서 먹었습니다.

물론, 사장님이 해주셨고요.

 

치즈볶음밥도 있는데, 치즈볶음밥은 어디를 가든 있어서 흔하지 않은 날치알볶음밥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