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임진강장어-한방장어소금구이(유성구.봉명동)

2014. 7. 1. 12:45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40701

 

 

 

 

 

유성의 임진강 장어구이집입니다.

한달전쯤까지는 옛날 유성볼링장 인근에 있었다는데, 지금은 유성홈플러스 인근으로 이사를 왔다고 합니다.

 

사진의 장소는 뒷쪽 주차장 있는곳이고, 앞쪽이라 볼 수 있는곳은 반대쪽에 있습니다.

 

 

 

 

 

 

 

유명인들의 싸인도 있네요.

 

 

 

 

 

새건물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깨끗했습니다.

사진이 흔들려서 잘 않나왔네요.

 

 

 

 

 

메뉴는 대부분 장어관련 요리들입니다.

한방장어소금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벽에는 대전의 예전모습들이 담겨있는 액자들이 걸려있어서

향수를 자극하는 공간으로 느껴졌습니다.

 

 

 

 

 

 

 

 

 

 

 

 

토종장어를 취급한다고 하네요.

 

 

 

 

 

 

반찬에 대한 안내도 있었는데,

발효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재료들이라고 맛있게 먹으라네요.

 

 

 

 

 

 

 

숯불을 올리고,

 

 

 

 

 

장어를 올렸습니다.

 

 

 

 

 

 

잘 손질된 장어가 보기좋네요.

 

 

 

 

 

 

반찬들입니다.

장어를 먹을 때 그리 많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장어의 느끼함을 잡아주었던, 백김치와 샐러드

 

 

 

 

 

 

겉절이도 나왔는데 맛있네요.

 

 

 

 

 

 

 

 

 

 

 

 

 

 

 

 

 

장어먹을때 기본적으로 먹는 반찬들

 

 

 

 

 

장어뼈튀김입니다.

특별한 맛은 모르겠고, 바삭한 맛에 먹는 것 같네요.

 

 

 

 

 

장어를 찍어먹을 소스와 야채입니다.

장어만 먹게 되면 느끼함이 있는데, 야채를 같이 먹어주면 느끼함이 조금은 덜해지네요.

 

 

 

 

 

 

 

장어는 일하는 분들이 오셔서 직접 궈주기 때문에 앉아서 익기만 기다리면 됩니다.

 

 

 

 

 

 

잘 익어가면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잘 익은 장어는 타지 않게 숯불이 약한 가장자리로 옮겨줍니다.

이제 하나씩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네요.

 

 

 

 

 

조가 들어간 공기밥과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조금 늦게 나왔지만, 더덕양념구이가 나왔는데,

사장님이 주시는 서비스입니다.

장어 거의 다 먹어갈쯤 나와서 밥하고 먹었습니다.

 

 

 

 

 

 

추가로 공기밥을 주문했는데,

11곡밥이 나왔습니다.

점심특선에서 약선장어탕과 별미밥(11곡)으로 나가는 밥인데,

그냥 먹어보라고 주셨습니다.

 

밥에 속한 잡곡이 11종류라 그런지 전부 따로따로 입안에서 노는듯한 느낌이랄까요.

평상시 먹어보지 못한것이라 특별한느낌이네요.

 

 

 

 

 

후식으로 수정과가 나왔습니다.

장어의 느끼한 맛을 개운하게 씻어주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