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진로집-오징어두부두루치기.두부전.제육볶음(중구.대흥동)

2014. 6. 29. 20:4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40629

 

 

 

대전 진로집은 대흥동 좁은 골목안에 자리를 잡고 있는 식당입니다.

1969년 문을 열고 장사를 시작하고, 2대째 이어서 영업을 하고 있어

약 45년정도 영업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내부는 세월의 흔적들로 곳곳이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입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두부두루치기, 두부전

오징어 관련 음식들입니다.

종류는 많지 않지만, 오랜시간 이곳에서 손님들과 함께 해온 느낌이 있네요.

 

 

 

대전에서 제일 유명한 음식들 중 하나는 두부두루치기 입니다.

3대두부두루치기 집이라고 하는데,

어디어디가 3대인지는 모르겠네요.

 

 

 

 

 

 

주문해놓고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막걸리도 한잔씩~

 

 

 

 

 

 

 

반찬은 두가지 나오네요.

 

 

 

 

 

이것은 두부만 들어있는 두부두루치기

살짝 매콤하지만, 맛있습니다.

 

 

막걸리하고도 잘 어울리고, 밥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이것은 오징어두부두루치기

 

 

 

 

 

 

 

 

별도로 주문한 제육볶음

 

 

 

 

 

 

두부두루치기에는 면사리를 주문해서 넣어 먹기도 합니다.

탱글탱글 면사리의 튀는듯한 느낌도 좋고,

얼큰한 맛에 어우러지는 것도 좋네요.

 

 

 

 

 

두부전도 인기메뉴입니다.

예전에 집에서 가끔 어머니가 해주던 맛입니다.

 

 

 

 

일행들입니다.

거리공연을 하는 마임공연팀인데, 스텝으로 같이 참여해서 합류했습니다.

 

 

 

 

 

진로집은 좁은 골목에 자리잡고 오랜시간 장사를 해왔고,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련된 모습으로 문을열고 빠른시간에 업종이 변경되거나 사라지는 식당들을 자주 보다가 이렇게 오랜시간 이어가는 곳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