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맛집] 국수거리-멸치국수.열무비빔국수.파전-관방제림.제방.둑방

20140525

 

 

죽녹원을 나와 다리를 건너면 국수거리 라는 곳이 나옵니다.

관방제방 천변을 따라 국수집들이 있고, 손님들은 천변에 마련된 들마루 같은것들이 이어진 곳에서 먹도록 되어 있는데,

한번쯤은 이곳에서 식사를 해봐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모두 같아서 먹게 되었습니다.

 

 

 

 

 

담양에서 밀어주는지 국수거리라는 것을 알 수 있게 커다란 표지가 있습니다.

 

 

 

 

 

 

 

뚝방의 길을 따라 가다보니 계속 국수집들이 있었고,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대부분 손님들이 있어서 빈곳을 찾아 앉았는데,

오면서 앉아있는 손님들이 맛없다고 투덜거리는 것을 들었는데, 설마~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아는 지인분들에게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처음 생겼을 때에 비해 맛도 서비스도 떨어졌다고 하기는 하네요.

 

 

 

 

 

 

 

반찬은 상 하나당 이런식으로 나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파전도 상마다 하나씩 주문했고,

파전은 괜찮았네요.

 

 

 

 

 

열무비빔국수입니다.

보기에 좋은데, 먹어본 사람들이 별로라고 하네요.

저는 음식에 대해 대부분 잘 먹어서 그런지, 한 젓가락 먹어봤는데,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먹은 멸치국수

크게 맛있다고 느낄정도는 아니고, 국수면이 약간 불은듯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다들 맛없다고 하는데, 얼마나 맛있는 국수를 먹어서 그런지.. 궁금하기도 하고,

특별히 맛없거나 한거보다 그냥 국수구나 싶은 정도의 평범한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