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어진이네횟집-자리돔물회-보목포구.보목항.제주도여행

2014. 4. 3. 18:40지구별음식이야기/제주도먹거리

20140403


 

 

서귀포 보목항의 어진이네횟집입니다.

몇년전부터 이곳에 와서 먹어봐야할 음식이 하나 있었는데,

계속 기회가 않되서 못오다가 오늘 다녀왔습니다.

 

매년 4월쯤 되면 잡히는 생선인 자리돔으로 만드는 자리돔물회가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이야기 들어보니 4월이 아니어도 1년 내내 자리돔물회를 먹을 수 있기는 한가봅니다.

 

그래도 자리돔이 잡히는 계절이 4월쯤이니 지금이 제철이라 기다렸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 입니다.

 

 

 

 

 

 

횟집이니 많은 메뉴가 있지만,

오로지 자리물회 먹으러 온거라 가격표 확인하고 주문했습니다.

 

 

 

 

 

실내는 넓고 길게 있는데,

아직 손님들이 많지는 않네요.

 

 

 

 

 

실내 옆으로 바닷가방향으로 방이 또 있는데, 야외느낌의 공간으로 바다를 직접볼 수 있는 곳에는 손님들이 있네요.

 

직원분들이 손님들 올때마다 아이들 동반 손님들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네요.

아직까지는 춥다고 그러네요.

 

 

 

 

 

 

방송에도 많이 나온듯 벽에는 방송출연한 내용이 가득 붙어있네요.

 

 

 

 

 

 

조금 기다리니 자리돔물회가 나왔습니다.

혼자먹는 전체 상차림입니다.

 

 

 

 

 

 

 

 

 

반찬들은 깔끔하고, 맛도 괜찮네요.

 

 

 

 

 

횟집이라 그런지 꽁치구이도 나왔습니다.

맛있네요.

 

 

 

 

 

밥도 나왔는데, 흑미밥입니다.

 

 

 

 

 

메인메뉴인 자리돔물회 입니다.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전부 자리돔물회는 아니고,

바닥에 얼음이 있네요.

 

 

 

 

 

자리돔물회를 걷어내면 각얼음이 있는데,

그래도 양이 많아서 혼자 다먹기는 살짝 부담되네요.

제가 양이 좀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양이 좀 됩니다.

 

 

 

 

 

 

같이 포함된 야채와 함께 자리돔을 먹으니 맛있네요.

자리돔이 전어회 같은 느낌도 있네요.

아마도 뼈까지 씹어먹는 것이라 그런가 봅니다.

 

 

 

 

 

제주도 분들께 말 들어보니 자리돔이 많이 나오기 시작하면,

저것보다는 조금더 작은 자리돔이 사용된다고 하네요.

 

자림돔물회 처음 먹는 것인데,

맛있었습니다.

날이 더워질때쯤 먹게 되면 시원해서 더 맛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