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봉오름1.71km(남산봉오름(망오름)입구-능선-분화구-둘레길-입구)트랭글GPS.제주도여행

2014. 4. 3. 17:15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20140403

 

20140403 남산봉오름1.71km(남산봉오름(망오름)입구-능선-분화구-둘레길-입구)트랭글GPS - http://blog.daum.net/chulinbone/3339<현재게시물>

20140403 [동영상] 남산봉오름 분화구 대나무숲-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3340

20140403 남산봉오름 분화구 파노라마-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3341

 

 

 

 

 

제주도 남산봉오름입니다.

망오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제주도의 오름들은 이름이 하나 이상인 것들이 많네요.

 

 

 

 

 

 

 

남산봉오름 주변으로 있는 길을 따라 이동을 계속 합니다.

어느곳이 산책로 입구인지 몰라서 계속 차를 타고 돌고 있는 상태입니다.

 

 

 

 

 

 

 

돌다보니 남산못 이라는 곳이 나왔는데,

주변에 풀이 많아서 정확히 못(연못)인지 확인할 길이 없지만, 안내판이 있는 것을 보니 맞나봅니다.

 

 

 

 

 

남산못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주변에는 나무들이 있는데,

가운데 부분만 낮은 풀들이 있는 것 보니 연못일 것 같네요.

 

 

 

 

 

 

 

 

다시 더 이동을 합니다.

 

 

 

 

 

 

 

 

남산봉산책로 이정표가 있습니다.

얼마나 찾았던지.. 크지도 않은 낮은 오름인데 입구 찾기가 어렵네요.

 

 

 

 

 

 

 

 

남산봉 입구는 생각 외로 넓은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 편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나무 사이에 주차를 했습니다. 검정색차량.

 

 

 

 

 

 

 

 

 

 

 

 

 

 

 

주차를 하고 산책로를 따라 남산봉으로 올라가는 길로 향합니다.

 

 

 

 

 

 

 

 

 

 

처음에는 계단으로 되어 있네요.

 

 

 

 

 

 

 

 

 

 

이름을 알 수 없는 풀들이 있었는데,

좀 특이한 듯 해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고사리가 정상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사이로 올라오고 있네요.

남산봉은 등산객들이 거의 없는듯한 느낌입니다.

주변에 고사리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고사리들이 계속 발견될 정도로 많았는데,

저는 고사리가 목적이 아니었고, 정상을 올라갔다가 돌아갈 예정이라 고사리를 무시했는데,

고사리 채취를 안하려고 했더니 너무 많이 보이는 것도 고통이네요.^^;

 

 

 

 

 

 

 

 

 

계단을 지나니 숲길이 나옵니다.

 

 

 

 

 

 

 

 

 

 

다시 계단이 나오고,

 

 

 

 

 

 

 

 

코스 안내지도가 나왔습니다.

사진이 흔들렸지만, 알아 볼 수 있어 올렸습니다.

 

 

현재위치는 남산봉 능선을 한바퀴 돌 수 있는 갈림길에 있네요.

중앙이 분화구 인데, 분화구로 내려갈 수 있는 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왼쪽, 시계방향으로 돌기로 하고 걸어갑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듯 숲길은 너무나도 한적했습니다.

 

 

 

 

 

 

 

 

 

여름이 되면 정말 울창해질것 같은 곳이네요.

 

 

 

 

 

 

 

 

 

 

 

 

 

분화구를 돌아가는 길이지만,

능선 아랫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길도 있네요.

 

 

 

 

 

 

 

 

 

다시 분기점입니다.

여기에서 분화구로 내려갈 수 있네요.

 

 

 

 

 

 

 

 

분화구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제주도에 와서 모든것을 다 경험해보자 라는 생각이 많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기로 합니다.

 

 

 

 

 

 

 

 

 

 

 

 

분화구로 내려가다 보니 대나무들이 보입니다.

 

 

 

 

 

 

 

 

 

 

 

 

분화구로 내려왔는데, 완전히 대나무숲이었습니다.

다른 오름들에서 볼 수 없는 생태계현상이네요.

 

 

 

 

 

 

 

 

 

 

 

 

더 깊이 깊이 길을 따라 들어갔습니다.

대나무가 빡빡해서 다른 곳으로 갈 수 도 없네요.

 

 

만들어진 대나무숲길로만 갈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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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 안의 대나무들을 보고 다시 돌아나왔습니다.

지도에 있듯이 길이 더이사 없었습니다.

 

 

 

 

 

 

 

 

돌아나온후 다시 가던길로 갑니다.

 

 

 

 

 

 

 

 

 

 

 

 

 

 

 

 

 

 

 

걸어가다보니 말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초원도 보입니다.

 

 

 

 

 

 

 

 

 

 

 

 

 

 

 

숲길에는 아무것도 없다지만,

초록의 느낌과 숲에서 나는 숲향이 너무 좋네요.

 

 

 

 

 

 

 

무덤인지, 비석은 없었는데,

작은 흙더미를 지나 계속 걸어갔습니다.

 

 

 

 

 

 

 

 

 

 

 

 

시간이 저녁이 되어가서 햇살이 나무살이로 들어오는 것도 좋네요.

 

 

 

 

 

 

 

처음에 올라갔던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남산봉오름을 한바퀴 돌았네요.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다시 차량있는 곳으로 돌아갑니다.

 

 

 

 

 

 

 

 

 

 

 

 

 

 

제주도는 숲길이 많아 좋네요.

 

 

 

 

 

 

 

 

 

처음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내려와서 주차장을 돌아봤는데,

남산봉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안내판이 있네요.

 

 

 

남산봉 오름소개

산정부에 우묵하게 패어있는 원형분화구로 이루어진 오름.

등성마루가 서쪽방향으로 부풀어올라 둥그스름한 작은 봉우리를 이루고, 동쪽방향에서 솟아오른 봉우리가 그보다 더 크고 높아서 주봉을 이루고 있다.

동쪽 봉우리의 숲가에는 봉수터가 남아있는데, 조선시대는 서쪽으로 독자봉수, 남으로는 달산봉수에 응신하며 정의읍성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봉수대였다고 한다.

 

 

 

 

 

 

 

제주도의 368개 오름들은

각 지역의 단체들이 관리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이런 안내판을 오름마다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