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맛집] 밥보다국시-영양콩국수.어죽칼국수(현덕면)

2014. 3. 6. 12:30지구별음식이야기/인천.경기도먹거리

20140306



 

아산의 삽교방조제를 건너 평택으로 넘어가서 국도로 달려가다 보면 오른쪽에 위치한 [밥보다국시]라는 간판이 걸린 식당이 나옵니다.

주차장은 국도를 따라 있는 공터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 ~ 오후 9시까지 입니다.

 

 

 

 

 

 

와이파이. 무선인터넷 공유기가 설치되어 있나보네요.

 

 

 

 

 

점심시간쯤이었는데, 이곳은 항상 손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메뉴은 딱 3가지.

영양콩국수

어죽칼국수

해물칼국수

 

 

영양콩국수와 어죽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물그릇도 이쁘네요.

 

 

 

 

 

 

 

김치는 덜어서 먹도록 되어있는데,

직접 담궈서 나온 김치라 맛있습니다.

 

 

 

 

 

 

비쥬얼이 아주 훌륭합니다.

 

 

 

 

 

 

어죽칼국수 입니다.

콩국수와 같이 먹으려면, 어죽칼국수 부터 먹으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어죽칼국수 먹고 콩국수를 먹어야 더 맛있다고 하네요.

 

 

 

 

 

비린내도 없고, 걸죽하고 빨간 국물이 좋네요.

 

 

 

 

 

국물을 몇번이고 떠먹게 만들었습니다.

칼국수 안에는 밥도 조금 들어 있는듯 밥알들도 수저로 뜨면 올라오네요.

 

 

 

 

 

 

어죽칼국수와 함께 먹으라고 나온 콩국수국물입니다.

서리태(검은콩)을 갈아서 만든것이라 약간 어두운 색입니다.

 

 

 

 

 

 

 

 

영양콩국수 입니다.

어죽칼국수 먹고 먹으라 해서 잠시 대기상태였습니다.

 

녹색의 면발이 어떤면인지 물어보지 못했네요.

 

 

 

 

 

 

추가로 면이 제공되는데,

더 달라하면 무한으로 공급해준다고 합니다.

 

추가면 뿐 아니라 공기밥도 달라는대로 무한리필이라고 하네요.

 

우선 음식은 인원수 대로 주문하고 추가는 계속 해준다네요.

여기 친절하고 맛있고, 추가되는 부분 돈 더 안받고. 여러가지로 손님들 기분좋게 해줍니다.

 

 

 

 

 

 

콩국수 정말 맛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도 맛있다는 이야기가 솔솔 들려옵니다.

 

대전에서 멀어서 가기 힘들지만, 일부러 생각나서 먹으러 가도 될 것 같은 맛입니다.

 

 

 

 

추가로 옆 테이블에서 해물칼국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양도 많고, 밥은 공짜로 가져다 주네요.

나중에 물어봤는데,  밥, 면, 국물같은 것들 모두 추가로 드리고 돈은 더 안받는다고 합니다.

 

단골손님 같은 사람들은 주문하면서 추가로 나오는 면사리 빼달라고 하는 모습도 보았고,

시종일관 친절한 모습의 일하는 분들 보니 기분까지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