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맛집] 경주식당-올갱이해장국(단양읍)

2014. 2. 9. 16:40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20140209

 

 

 

소백산 등산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단양읍으로 나왔습니다.

어디를 갈까 정한것은 아니고, 지나가다 저렴해 보이는 음식을 먹기로 해서 선택된 식당이 이곳입니다.

회비안에서 식사를 해야해서 선택하게 된것도 있네요.

 

건물외부에서 부터 언론에도 노출이 되고, 단양군에서도 인정하고, 여러가지 음식을 하는 곳으로 느껴졌는데, 

 

그런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들어가니 먼저 온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식사시간이라기에는 애매한 시간이었는데,

우리들도 자리를 잡고 앉아서 올갱이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단체손님도 받을 만큼 넓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특이한 것이 이곳에는 놋수저 같은 금색 빛을 띄고 있는 수저, 젓가락이 수저통에 들어있었습니다.

깨끗이 씻지 않으면 얼룩이 지는 수저인지라 관리를 잘해야 겠다 싶은데,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이 기분좋게 해주네요.

 

 

 

 

 

올갱이해장국을 주문했는데, 반찬은 6가지가 나왔습니다.

반찬들이 맛있습니다.

같이 동행한 일행들도 맛있다고 하네요.

 

전부 먹고 전부 리필을 했을정도로 잘 먹었습니다.

리필해달라 해도 기분좋게 맛있게 먹는것이 좋아보이는듯 많이 가져다 주셨습니다.

 

 

 

 

 

도라지

 

 

 

 

 

고추

 

 

 

 

 

김치

 

 

 

 

 

 

감자

 

 

 

 

 

 

오이

 

 

 

 

 

백김치

 

 

 

 

 

 

올갱이해장국이 나왔습니다.

 

 

 

 

 

 

흑미밥입니다.

금방 해서 나온듯 김이 모락모락.. 윤기가 흐르고, 맛도 좋네요.

 

 

 

 

 

 

올갱이도 적당이 들어있는데,

사진찍으려 하니 잘 안건져지네요.

 

 

 

 

 

 

 

밥을 말아서 먹었습니다.

같이 동행한 일행들이 올갱이국도 맛있다고 이런곳은 맛집에 나와야해.. 라고 할 정도 였습니다.

 

맛 괜찮았습니다. 따끈한 국물에 짜지도 않고,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들 좋아하니 저도 더 맛있는 것 같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