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도자예술촌(도예촌.상신리입석)

2014. 1. 26. 16:30지구별여행이야기/충청남도.북도

20140126

 

본 게시물은 약 110 여장의 사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계룡산 도예촌에는 처음 가보네요.

다른 친구들 말로는 데이트코스로도 많이 간다고 하는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오늘 처음 방문이 되었습니다.

 

 

 

도예촌 입구에는 상신리 입석이라는 것이 서있었습니다.

 

상신리 입구의 선돌이라하는데,

"신야춘추 도원일월" 이라고 써있는데,

이는 "상신리 자연의 춘하추동은 무릉도원의 세월이라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네요.

마을사람들은 이 입석을 장성바위라고 부르고 있다네요.

 

 

도예촌에 들어가기 위해 길을 따라 가다보니 정말 무릉도원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겨울이라 삭막한 느낌이 있지만, 초록이 풍성한 나머지 계절에는 그런 느낌을 충분히 받을 것 같은 마을입니다.

 

 

 

 

 

 

계룡산도자예술촌

 

 

 

 

 

이곳에는 많은 예술가분들이 도자기관련 작품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각 건물마다 작가들이 생활하면서 작품활동을 하고 전시를 해놓은 공간이 있습니다.

 

 

 

 

 

 

 

 

 

 

 

 

 

도자기를 굽는 가마들도 집집마다 있는데,

전통방식으로 하는 곳도 있고, 현대적인 장비를 사용하는 곳들도 보였습니다.

 

 

 

 

 

 

 

 

전시관은 각각의 작가들마다 있었고 가장 가까이 있던곳부터 들어갔습니다.

 

 

 

 

 

 

 

 

 

 

 

불규칙한 모양의 도자기들도 있지만,

정교한 도자기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작가분들의 많은 노력이 들어간 예쁜 도자기들이 정말 많아서 즐거운 감상이 되었습니다.

작품들은 판매도 하는듯 가격표가 붙어 잇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작업실이 같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 들여다 볼 수 있는 곳도 많았는데,

주말이라 작업은 없는듯했습니다.

 

평상시에는 체험하는 시간도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겨울이라 그런시간들이 없는듯 하네요.

 

 

 

 

 

 

 

 

 

현대식 가마입니다.

장작대신 가스를 사용하는듯 합니다.

 

 

 

 

 

 

 

 

 

 

 

 

 

 

또다른 전시관입니다.

이곳 도예촌에는 전시관이 작가마다 있어서 볼것이 정말 많았습니다.

 

 

 

 

 

 

 

 

 

 

 

 

 

 

 

 

 

 

 

 

 

 

 

 

 

 

 

 

 

 

 

 

 

 

 

작가분 인듯했는데,

차한잔 하라면서 따뜻한 녹차를 주셨습니다.

 

방문하는 분들마다 차한잔씩 대접해주시어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생기네요.

 

 

 

 

 

 

 

 

 

 

 

 

 

 

 

 

 

 

 

 

 

 

 

 

 

 

 

 

 

 

 

 

도자기로 만든 공기돌

 

 

 

 

 

 

 

 

 

 

 

 

 

 

 

 

 

빈티지스럽지만,

자세히 보니

USB와 SD메모리슬롯이 보이는 오디오입니다.

 

 

 

 

 

 

 

가마

 

 

 

 

 

 

 

 

 

 

 

 

 

 

 

 

 

 

 

 

 

 

 

 

 

 

 

 

 

 

 

 

어느 전시관을 갔다가 작업실에서 작업하고 계시는 작가분을 만났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작업장 구경도 하고, 작품구경도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계룡산 도예촌은 사람 많을때 다시한번 방문해서 천천히 둘러보고 싶네요.